이름을 제대로 알아듣는 경우가 없어 매번 고쳐주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다거나. 별명이 사람이름 같아서 별명이 이름으로 굳었거나. 결국 둘 다 별명의 연장선상이긴 하지만요. ㅇㅅㅇ.. 이름을 가르쳐줄 상황에는 신분증을 보여준다거나 아예 직접 써주면 어떨까요? 이름을 보여준다는 선에서 다양하게 나가면 될 것 같아요. 생각나는 다른 예시로는 명찰을 가리키거나, 남의 핸드폰에 번호를 대신 저장해줄 때 이름도 같이 넣는다가 있네요.
처음에는 별명으로 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확실히 헛소리꾼에서 '이군'도 별명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그편이 훨씬 사용하기도 좋구요.하지만 '이군'같은경우에는 일본에서 곧 잘 쓰는 '~군'을 사용한것인데, 사실 저표현은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됩니다.~군, ~양 처럼 말이죠. 하지만 인식이 잘못되었는지 사용하면 일본식 표현이다 뭐다 하면서 까입니다.그래서 일반적인 별명으로 하자니, 그것에대한 사유가 필요해야할것같고... 그래서 고민고민중이랍니다 흐흐..나는 이름이 없다...라 기발하네욥 ㅇㅅ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