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세밀한 묘사보다는 어떠한 움직임인지(ex: 펀치, 발차기)를 간략히 써놓고 독자가 상상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림 같은 경우엔 전투씬을 길고 멋지게 그려놓으면 정말 숨막히는 분위기가 되지만, 소설의 경우엔 그걸 전부 글로 받아들여야하고, 너무 길게 쓸 경우 독자가 지쳐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길게 묘사하면서도 독자의 머릿속에 그 상황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팍팍 하고 박힌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간략한 표현으로 받아들이기 편하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