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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불행한 과거에 대하여.
글쓴이: 크세이르
작성일: 13-03-05 09:40 조회: 3,905 추천: 0 비추천: 0

라노벨의 후반부. 대략.....5~6권 즈음이 되면 주인공의 불행한 과거를 들춰보는 작품이 심심찮게 있다.


부모에게 버려졌다든지,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았다든지, 연인을 잃었다든가, 그외 등등


이런 불행한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동정심을 품게 만들어 가슴이 뭉클해지고, 또 약간 가학적인 욕망을 갖게 된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품는 주인공이 과거를 떠올려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아무래도 독자도 흔들리는법.


그렇다. 필자는 불행의 주인공을 좋아한다.


요 며칠전부터 시작한 필자의 망상, 몬스 패닉의 주인공 신유신에 대한 망상이다. 이 주인공을 예를 들어 불핸한 과거를 설정하는 법을 알아보자.


<몬스 패닉>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신유신은 어렸을때부터 그림자가 멋대로 움직이는 등 인간이라 생각되지 않는 기묘한 점을 타고났고, 사람들에게서 차별당했다.


이런 주인공에게는 불행한 과거를 설정할때 이렇게 할수 있다.


부모가 성직자 = 악마의 존재를 믿음 = 아들이 이상한 그림자를 갖고있음 = 악마 = 죽이려 함 or 버림 or 가두고 사람들 눈에서 차단시킴.


다른 특이점을 중심으로 하나 더 짜보자.


신유신은 지략가다. 전략 게임을 좋아하고, 체스를 잘 두며 동료들에 비해 물리적인 힘을 떨어지지만 머리가 좋아 항상 전략으로 위험을 타파하고 빠져나간다.


이런 경우에는


주인공은 지략가 = 과거에 대군을 이끌고 어느 괴물을 퇴치하려함 = 작전을 짬 = 작전 실패 및 주인공을 제외한 모두가 전멸 = 이후에 트라우마로 남음 or 자신을 잃음 or 죄책감



나름의 독서 경험을 기반으로 감히 얘기하자면 설정하는법은 대략 이러한데


아무래도 과거에 불행이 적다 못해 넘치면 보기 흉한법이다.


그러므로 갑자기 내미는 토론의 주제.



1 - 주인공의 불행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2 - 불행한 과거는 필수 불가결일까?,




iCaNiT.A.Cho 13-03-05 15:28
답변  
적당한 정도가...
바로 아래 있는 반전의 것과 같으 건데요;;
각 소설에 맞는 불행의 정도가 있겠죠 그 정도는 100%일수도, 0%일 수도 있겠구요
자기가 어떤 소설을 쓰느냐에 따라 다르죠 그건ㅇㅇ;;
불행에 대한 생각이 애초에 다 다르니까요 힣
블랙홀상자 13-03-05 17:50
답변  
한창 TV속 히로인의 중2병 컨셉질을 보면서 웃고 귀여워 하다가
뒤에 가서, 중2병의 원인이 아버지의 죽음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런식으로 과거를 만들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며칠 전 우연히 봤던 글이 생각나서 적어 봤어요.

일본에 어떤 사람이 쓴 반응이었는데
단순히 중2병을 소재로 한 코믹한 일상 작품인 줄 알고 즐겼다가 반전 아닌 반전 때문에
코믹함도 무너지고 히로인을 진짜 정신병자로 만들어서 꽤나 실망했다더라구요.
미스트리 13-03-05 18:58
답변  
중요한 건, 그 불행이라는 게 진짜 그럴 듯해야 한다는 건데.

 

즉, 불행한 만큼 이야기의 전개에 기여해야하지 않을까요? 그 불행이 계속해서 이야기에 간섭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즉, 납득이 간다 이거죠.
법의짐승 13-03-22 21:46
답변  
대부분의 주인공이 소년 혹은 소녀인 라이트노벨에서 그럴듯한 '불행'을 만들어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소년 혹은 소녀는 젊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지간한 불행은 쳐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적으로 웬만해선 불행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가난하고 의지가지없고 도둑질을 당해 빈털터리가 된 할머니'와 '가난하고 의지가지없고 도둑질을 당해 빈털터리가 된 소년'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불행해 보이는지는 자명한 겁니다.

즉, 읽는 이에게 "아, 이 주인공 정말 불쌍하다."라고 느끼게 하려면 작가 쪽에서 상당히 고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젊음의 파워로도 도저히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의 강력한 시련으로, 거미줄을 옭아매듯 꼼꼼하게 안배해야 비로소 주인공이 갖는 불행에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저 적당한 불행을 나열만 하는 식으로 늘어놓은 다음 주인공이 개폼 잡으면서 대사 읊조려 봐야, 중2병 걸렸다는 소리나 들을 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짧은 시나리오 안에 극도의 시련을 우겨넣어 완벽한 불행을 완성시킨 마마마의 시나리오는 참고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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