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라는 말에 깜놀(ㅇㅅㅇ). 일단 얀데레에도 소프트 버젼이랑 하드 버젼이 있는데 말이죠.... 소프트 얀은 별 거 없는데, 하드한 얀데레는 상당히 무섭죠(예 : 스쿨데이즈, 미래일기, 쓰르라미 울 적에) twind님이 말한 것 처럼, 하드한 얀데레는 그냥 미친x이에요. 스쿨데이즈 같은 경우에는, 얀데레 히로인이 주인공 목을 댕강(!) 하고 자른 다음에, 보트 위에서 생쇼를 하죠. 얀데레를 잘 쓰려면, 정상적인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그냥 멘붕 한 다음에 약 빨고 쓰시면 잘 쓸 수 있는 비법이에요. ...........난 뭘 적고 있는 걸까.............
옴니버스, 피카레스크 둘다 네X버나 위키 같은 곳에서 검색해 보면 설명이 뜰 겁니다.요건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 예시가 될만한 작품들은 제목&본문에 있군요.http://starblood.com/tc/317
요약하면,옴니버스는 1)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2) 독립된 짧은 에피소드의 나열.피카레스크는 1) 플롯이 독립적이지만 2) 전체적으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옴니버스란 말은 많이 쓰지만 피카레스크란 말은 상대적으로 잘 안 쓰는 편이죠. 따지자면 따질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냥 옴니버스라고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듯 싶네요. 용어 사용의 문제일 뿐이지 블로그에서 예로 든 것처럼 옴니버스로 불리면서 피카레스크식에 가까운 작품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피카레스크식 구성의 예로는 '원미동 사람들'을 들 수 있겠군요. 옴니버스식 구성은 당장 떠오르는 게 없네요(...) 보충설명 하자면, 일반적으로 피카레스크 식 구성의 경우에는 동일한 등장인물과 배경을 통하여 일어나는 각각의 사건이 서로 연관되고, 옴니버스식 구성은 등장인물, 배경, 사건이 모두 다르나 주제의식은 동일한 길을 따라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