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무봉, 최연소 마이스터, 천재소녀검사! 수많은 칭호를 가지고 있는 검산의 재녀, 메이린입니다. 메이린이 엄청나게 세실리아를 바보처럼 몰아붙이고 있지만... 사실 세실리아보다는 디자인이 나중에 나왔지요.
하지만 '혈화문' 소속이라는 설정 상, 동양풍이라는 이미지가 확실해서, 어찌보면 세실리아보다는 훨씬 이미지가 빨리 잡힌 캐릭터입니다.
초기, 금발&블루톤을 메인으로 잡았던 세실리아의 대항마로, 흑발&레드톤으로 잡은 메이린입니다. 세실리아 쪽은 약간 흔한 배합이지 않을까 싶어, 살짝 변경하여서 라이벌로서의 손색이 사라졌지만요. 뭐, 약간 바뀌었어도, 두 소녀는 훌륭한 라이벌입니다.
세실리아가 '학생' '교복'이라는 컨셉의 길잡이를 잡아주어서, 크나큰 일 없이, 현재의 이미지로 잡았습니다. 오히려, 요염함을 이미지로 잡아서, 얼굴 형태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네요.
물론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 디테일에서 고생한 것은 매한가지였지만요...
2. 프레이&프레야
철컹철컹!! 경찰서 아저씨 여기요~! 전자팔찌 드립으로 작중의 긴장을 풀어주는 귀여운 쌍둥이들입니다. 사실, 너무 다양한 표정이 있는 독특한 캐릭터라, 초반 이미지에 몇 가지 변형안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머리길이, 성격, 말투로 구분은 두었지만, 확실히 쌍둥이인 두 소녀의 초기안입니다.
정말, '머리길이'와 '표정'은 그대로이지만, 어떻게 해야 발랄하고 코믹한, 그러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잡을 수 있을까 긴 고민을 거쳤습니다. (복장은 신경 쓰지 마세요!!)
사실, 작중에 잠깐 스쳐간 부분이지만... 메이린에게 맞던 도중, 까앙~ 하고 금속 소리가 났다는 묘사가 있습니다. 사실 쌍둥이들이 한 리본은, 레어메탈제 갑주의 일부입니다.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정신감응을 통해, 투구로 변한다는 설정이죠. 이야기에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흘리듯이 지나갔지만, 이후에 나올지도 모릅니다! (물론 다른 검술학교의 교복 역시, 교복<->갑주의 변형 버전이 일부 존재합니다.)
마지막은, '발할라 아레나', 즉, 북구 스타일의 귀여운 스커트차림으로 고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디자인이 바로 이것!
무언가 빨간망토가 생각나기도 하는 숄로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아무튼 앙증맞고 귀여운 쌍둥이들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철컹철컹.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러스트 러프 공개 기획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번 달은 <검술학교의 연애사정>의 달이라구요!
그럼 부디 다음 번 차례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기획은 작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신 일러스트레이터 cocorip 님의 허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cocorip 님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