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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의고사를 보고
작성일: 11-03-11 19:25
조회: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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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오답체크만 하고
집에서 때를 밀었습니당....
때밀고 나서 시간을 보니 12시더라구요
"안녕히주무세요"
"잘자라"
침대에 누웠다
독서실에서 잠깐 1시간동안 낮잠(낮잠이라 부르기엔 늦은 저녁)으로 인한
맑은 정신
.....
삑
스탠드를 켰다
고개를 좌측 위로 45도 들어올렸다
나와 호랑이님! 2
발견
꺼낸다
읽는다
"하앍하앍"(본 대사는 픽션입니다)
읽고나니
3시 반
.........
아놔
금방 슉슉넘기고 자려했는데
어느샌가 정독을 했더라구요
그러나 학교에서 후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머리속에는
랑이와 새로운 캐릭이 뛰어놀고 있었거든요
..........고3도 별거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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