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오늘 학교갔는데 알비노 소녀를 보았습니다.
참고로 미국입니다. 파워출국 할때 낚시인줄 아셨죠? 그러나 현실이라죠.
백발 적안은 아니고 앵글로 색슨이 약간 섞였는지 백발 벽안이더라구요
머리도 할아버지 흰머리 색보다는 약간 누리끼리한 진주빛이 감도는
흰색이더라구요. 레몬색 크레파스를 옅게 칠한후 흰색 크레파스로 덮은 그런 느낌?
피부가 얼마나 하얗나 싶었더니 정말 하얗더라구요.
막 종이색처럼 하얀건 아닌데 핏기가 살짝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새하얀 색이었습니다......... 역시 색소결핍의 세계는 놀랍군요.
앞으로 학교다니면서 자주 볼테니 틈틈히 특징을 기록해서
언젠가 캐릭터화시키면 좋겠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