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평을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지만 좋은 해결책은 생각나지 않고 단축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떠올랐습니다.

 

 댓글평을 한 사람은 감평을 하지 않고. 작가가 감평을 받은 거에 질문을 하는 구도로. 그때동안 평을 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평을 해야할지 최종정리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줄로 적고 그 다음 나눠서 이야기 하자.

 

이번 단편제에 참가하는 사람이기에 합평 을 어떻게 하면 좋게 이끌 수 있을까 생각한 것들은 몇게 적어보겠습니다.

 

 1. 자신의 작품이 시작된다면 자신의 작품에 대해 한줄정도 말할 시간을 주고. 자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먼저 점수를 내적는다.(분위기를 타 자신에게 과분한 점수를 주는 일을 막기위해)
 2. 감평을 마친 후 곧바로 자신이 주고 싶은 점수를 적는다(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 진행자만 고생할 것 같지만......)
 3. 감평을 마치고 점수를 주기 전. 재밌었다. 재미없었다. 그저 그랬다 같은 최종적인 자기 감상을 적도록 하자.(문체. 묘사. 캐릭터성만 죽어라 평가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작품이 재미 있냐 재미 없냐 안닐까요? 아무리 호대게 까여도.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4.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가능한 약속을 지켜줄 것.(어? 사람 많이 참가하네. 나도 참가할까?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과 한 약속은 지켜줬으면 한다는 의미로.)

 

 최종 예) [비유도 좋고. 이야기의 흐름도 잘 읽혔습니다. 다만 캐릭터성이 약하고 풍경묘사가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 어디부분에선 뭐가 좋았고. 뭐가 좋았습니다. 어디부분에선 안좋았고 고쳤으면 합니다. 감평은 여기까지이고 결론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어느 부분은 좀 아쉬웠지만. 저는 7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조금이라도 원활한 합평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요......
 쪽지로 보내다 회원정보가 어찌고 저쩌고 해서 그냥 경고먹을 생각으로 올려봅니다.

 그분이라면 보시겠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