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라 해서 글을 준비하기 시작했던 것이 벌써 반년 가까이 지난 것이 사람들 옷이 하나 둘 가벼운 차림으로 변하는 게 눈에 띄는 군요. 

그동안 3,4월의 바쁜 시기 동안 여기저기 치이고 다니며 정작 이쪽에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는데요. 어느덧 공모전은 끝나있고(당연한 거잖아?) 1쳅터가 시작되었군요.

다들 힘내주세요! ㅎㅎ

그건 그렇고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만, 공모전 결과를 확인하고 시간의 여유를 가진 다음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보니... 으음... 낸 게 부끄러워질 정도였네요.. ㅎㅎ

뭐 스토리 라인 자체는 스스로를 위안하듯이 쓴거라 엉망인 걸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것부터가 엉망이랄까...일관성이 없달까 내용이 뒤죽박죽이랄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내용이 뒤죽박죽일 것만 같은....? ㅋㅋ 아무튼 당시에는 쓰는데 급급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차차 보이기 시작하네요

물론 변명을 해보자면 끝도 없이 말할 수 있어요! 집필 경험도 없다거나 1인칭은 처음 써본다거나 라노벨 경험이 전무하다거나 정말 끝없이 많죠... ㅠㅠ 하지만 이러고만 있을 수도 없고!

일단 잘못을 했으면 그걸 고쳐나가야겠쬬!

그래서 제 글의 잘못을 봐주실 분을 찾습니다! 한 번 제가 찾은 문제점과 하나하나 비교해가면서 공부해보려고여!

공모전에 냈던 분량이기 때문에 양은 원고지 1000장입니당. 연재란에 올리려 하는데 많은 분들 부탁드려요!!

ps - 갑자기 나타나서 이런 부탁을 한다는게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ㅠㅠ

ps2 - 그런데 기묘한 1쳅터 이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