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을 떨친 엔트로피에 대해서 마법과 함깨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들 모두는, 대부분의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변질되기 쉬움을 알고 있습니다. 한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변환 될 때, 변환률이 100%가 되지 않는 이상은 항상 열 에너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 화염계통 마법을 익힌 마법사가 있습니다.
마법사는 주위에 흐르는 에너지(보통 이야기하는 마나)를 이용해, 그것을 열 에너지의 집합체인 파이어 볼로 변환시켰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적에게 사용하였습니다.
이 경우 마법사는, 조금 극단적이지만서도 에너지 ->열 에너지의 변환을 일으켰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법사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 한 에너지를 가장 쓸모 없는 열 에너지로 변환하고 만 것 입니다.
이 열 에너지를, 우리가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물론 이미 적을 공격하는데 사용했지만, 논외로 칩시다.)
결과적으로 마법사의 파이어 볼은 에너지를 이용해 불덩어리를 생성시킴으로써, 기존 에너지에 비해 상당히 구린 열 에너지를 잔뜩 생성했고, 이는 엔트로피의 증가를 가져 옵니다.
이 엔트로피 증가가 계속해서 반복되다보면, 결국에 우리의 우주는 패망하고 말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마법사라는 존제가 우주에 얼마나 위협이 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