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으로 제대로 써도 모자를 판에 도저히 안써집니다. 이렇게 억지로 짜내서 쓰는것도 내 스스로에게도 고역이고 보는사람도 고역일 것 같아서 그냥 이번에 작품은 기존에 대상에 쓰려고 했던 글을 올렸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소재였긴 하지만 충분히 쓸 시간은 있었는데요. 집안 사정으로 인해 2달간 고통받으면서 살아서 우울증도 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 현재로썬 글이 도저히 안써집니다.

결론은 제대로 써서 대상 할 때 내도 1차 학겹도 아슬아슬한 마당에 (아니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집안일 터져서 결국 글 못쓰는 하찮은 변명을 올리는 글이네요. 하... 진짜 안그래도 장애가 있어서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즐거움인지 뭔지도 단편적인 것만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 심리적 묘사 같은 것도 딸리는데 집안일이 아주그냥 핵폭탄급으로 터지는 바람에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이라 하.......

사람이 살면서 추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좋은 쪽으로 움직였다가 다시 나쁜 쪽으로 움직였다가... 나쁜 쪽으로 움직인 상황인 저는 좋은 쪽으로 움직이기 위해 추가 이렇게 기울어진 거라고 믿으며 비록 쓴지 일 년 가까이 된 글이지만  나름 설정도 다 짜고 완결까지 구상한 소설을 올렸습니다. 다음 공모전엔 제대로 써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