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新約 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9)
2014년 1월 10일 현지 발매
작가 : 鎌池和馬 / 일러스트 : はいむらきよたか
世界を滅ぼした魔神オティヌス。
そこに唯一存在していたのは、彼女自身と、そしてもう一人……。
オティヌスの支配は、成就した。
闘いの舞台であるグレムリンの本拠地、東京湾上に浮かぶ『船の墓場』は消失した。それどころか、世界そのものも消えて無くなった。共に来たインデックスも、御坂美琴も、レッサーやバードウェイ達も当然消えた。
統一された闇の空間。黒一色のそこに、上条当麻だけが残されていた。その理由は、ただ一つ。世界の基準点であり修復点でもある『右手』を持つからだった。
神と成ったオティヌスにとって、上条当麻はすでに微塵も興味の無い存在となっていた。いつものように、ここから彼の逆転劇が始まる可能性は、全くない。
ここはそういう『世界』だった。
そして。
そして。
そして。
これは、上条当麻の心を挫く物語。
세계를 멸망시킨 마신 오티누스.
그곳에 유일하게 존재한 것은, 그녀 자신과, 그리고 또 한 사람…….
오티누스의 지배는 이루어졌다.
싸움의 무대인 그렘린의 본거지인 도쿄만 위에 떠오른『배의 무덤』은 사라졌다. 오히려 세상 그 자체도 사라져 없어졌다. 함께 온 인덱스도, 미사카 미코토도 래서나 버드 웨이들도 당연히 사라졌다.
통일된 어둠의 공간. 온통 검은색인 그곳에, 카미조 토우마만 남아 있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세계의 기준점이자 수복점인『오른손』을 갖고 있어서였다.
신이 된 오티누스에게, 카미조 토우마는 이미 조금도 흥미 없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언제나처럼, 여기서 그의 역전극이 시작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여기는 그런 『세계』이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이것은, 카미조 토우마의 마음이 꺾이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