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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따위...
글쓴이: 굼삽
작성일: 12-09-15 19:27 조회: 9,241 추천: 0 비추천: 0

안녕하세요 노블엔진카페에 모작활동에 굼뜬 삽질(명암,무늬 노가다) 을 하는 줄여서 굼삽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물가도 많이 오르고 많이 힘들다 합니다.

그리고 또 태풍도 온다는데 참 걱정이 되네요.

그렇지만 몇주 후면 9월 30일 민족 대명절 추석~!!
하지만 저는 고3이라 가족들을 만나러 갈수 없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런건 상관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제 생일이 9월 30일 이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가족은 시골에 내려가지만 저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즉, 저는 혼자 집에서 케잌에 사서 불을 붙이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게 생겻다는 것입니다!!!!!!!!!!!!!!!

?

참 인생은 불합리하네요. 매 년 추석 근처에 생일이 있어서 아쉬웟는데 딱 맞는 날이 왓다 싶더니 고3이라니...

이미 가족들은 저를 버리고 다른 가족끼리 어디 갈지 정하고 있더라고요.(예를 들어 식당 예약 수 정하는것 등등)

제발 엔딩 이후의 라디오 에서 제발 꼭 제발 생일 축하한다는 한 마디라도 해주엇으면 해서 사연을 적어봅니다.

1년에 단 한번, 인생의 단 한번의 생일을 혼자서 보낸다니 너무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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