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홍정훈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읽었을정도로 관심은 있었던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더로그라는 작품은 제가 읽었던 판타지 10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한사람으로써 또 씨유일러스트를 그리신분이 일러스트를 담당한다기에
또 표지 일러스트가 수려하기에 저에게는 기대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첫페이지를 펴는 순간 책표지 일러스트와 속지일러스트
사이의 괴리에 눈살을 찌푸리게되었고(일러가 별로네요..개인적으로
제가본 라노벨 일러중 하위권이네요 일러없는게 더 나을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처음에 삼성장군이 모략에 말려 이등병으로 백의종군할때는 오오 새로운데~
하면서 흥미를 유발했었지만 가면 갈수록 별로네요..
특히 중간부분에 전쟁중에 수영복입고 썬크림 발라주는등
독자서비스에만 너무 신경을 쓴나머지 긴장감은 확 줄어들어버렸고
그 뒤에도 나오는 전투중의 서비스신은 정말 머리를 내두루게하더군요
전 서비스신같은거 많으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 어거지로 나타나는
전투(전쟁)중의 독자서비스는 정말 이 라노벨을 sf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혼란이 올정도입니다...
그외에도 sf물이면 기체(로봇)을 활용한 전투가 주가 되어야 할것같은데 텔레포트니 역장이니
sf세계로 들어온 소드마스터겸 9서클대마법사 마냥 온갖 능력으로 먼치킨은 이런것이다 하는것을 제대로 보여주시네요..
초반부는 소소한 웃을거리(개그라고 해야하나) 라도 있고 참신한 소재에이끌려 몰입해서 봤지만
중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어디에서 본들한 양판소적인전개만 남는군요..
개인적으로 하렘요소도 좋아하지만 이뭐병..별인과 관계없이
아무리 사랑은 설명이 아니라 마음이라니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나
완벽초인 주인공에게 무작정 끌리니..)주인공에게 무작정 꼬여드는 여자캐릭터들...
육탄대시 귀여운 질투 이런것들 죄다 어디에서 본듯한 전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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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하자면 일러가 실망스러운 평작
좀 평이 혹하긴 했지만 지뢰는 아니고 평작수준은 되니
나는 sf 메카물이 좋다 하시는분 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꾸엠님의 (표지 일러스트+ 소책자의 일러스트) 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을 보시려면 꼭 초판을 구매하세요(꾸엠님의 일러스트 소책자는 매력적입니다)
소책자의 캐릭터 일러스트로 눈정화 하면서 읽어야 더 재밌게 읽을수 있지 읺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NTN 리뷰 http://cafe.naver.com/newtypenovel/27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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