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정진교
- 출판
- 영상노트
- 발매
- 2013.06.01
- 평점
-
필자잡담
노블엔진 이벤에 당첨되서 이렇게 리뷰를 오래간만에 써보는군요
으음...별 다른 코멘트는 없습니다만
표지에 있는 주인공이 안쓰럽군요..
세계관
돌연변이가 출현해 그 돌연변이를 신인류라고 칭하고 주인공의 소꿉친구가 그 신인류란 설정
뭐 딱히 크게 적을필욘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신인류마다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만 아시면 문제없습니다
캐릭터
아 솔직히...한마디로 말하자면
무난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좋게 말할수도 있고 나쁘게도 말할수 있는 무난함
이건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혹은 각각 읽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될텐데
한 개인 리뷰어로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여 말하자면
그닥 좋지 않습니다
왜냐?
캐릭터가 솔직히 개성적이지 않기때문입니다 뭐 극중에서 등장하는 채휘정이란 캐릭이 개성이 좀 있지 않냐?
라는 태클이 오면 솔직히 할말은 없어지지만 그런 캐릭또한 이미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라노벨에서 많이 다루어져있기 때문에 플러스요소는 되지않는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안정빵이죠 플러스도 안되고 마이너스도 안되는 그런한 캐릭터'들'입니다
여기서 사족을 붙이자면
전 캐릭을 개성이 있으면 재밌다고 하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개성이 있기때문에 싫어하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이 점은 각자 개인차가 심하므로 어떠한 캐릭이 개성이 있다라고 딱 정의하기 힘듭니다.
분위기
분위기 참 중요합니다 이게 책의 완성도를 좌지우지 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물론 캐릭터성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이 책의 분위기는 뭐 심각하지 않고 유쾌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책입니다
다만..
책 전체의 분위기가 거의 유쾌해서 뭔가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이 해결되는 그냥 쉽게말해
책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걸 선호하신 분들은 그닥 추천을 못해드리고
그냥 마음놓고 편안히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르에 대해서 말하자면 뭐랄까 이도저도 아니라 참 뭐합니다...
보면 러브코미디도 아닌데 약간 러브라인이 있기도 한데 정작 광고같은걸 보면 빵빵 터트리는 개글물이라 하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이 점에대해선 전 그닥 좋은 평을 주고싶진 않군요 어떠한 장르를 선정했으면 그 장르의 맞는 상황이나 혹은 그 장르만이 살릴수있는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야하는데 이번 책은 과대광고 때문에 기대한 마음이 본편을 읽은후
그저 소소한 웃음으로 끝맞친다는 점에선 좀 많이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작가의 책날개 말보고 뿜은게 다입니다 네
p.s 요즘 개그물들을 조금씩 계속 접하지만 뭔가 똑같은 패턴의 연속인거 같아 좀 색다른 개그를 보고싶군요...ㅠ
이상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내가 아니면 누가 리뷰하라
리뷰 끝맞치도록 하겠습니다
p.s 마지막 일러는 분명히 치이 입니다 치이라고요
p.s2 일러스트레이터 분이 시드노벨 첩자인듯 합니다
p.s3 마지막 일러스트를 모 새싹작품인 너와 호랑이님 에게 받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