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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연의 1권 리뷰 (이벤트)
글쓴이: 아임Pine
작성일: 13-10-13 21:28 조회: 4,030 추천: 0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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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책을 NEOTYPE님의 신작 삼학연의 입니다. NEOTYPE님은 제2회 노블엔진 공모전에서 무려! 대상을 수상한 분이시죠. 그분의 처녀작인 몬스☆패닉도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또한 소드걸스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인 소드걸스 스쿨을 쓰시고 계신 분이죠. 그 NEOTYPE님께서 신작을 쓰셨다고 하는데 안살수가 없었죠. 지갑사정은 간당간당하나, 마음 먹고 질렀습니다. 이걸 안지르고 무얼 지르랴?!
....리뷰 시작합니다

별점 : ★★★★◐(4.7)

『삼학연의』제1권.《성도공방전》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일명 ‘삼학’이라 불리는 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몇 곳을 뽑아 시범 운영 중인 《성물 커리큘럼》의 시초 격으로, 성물 ‘옥새(玉璽)’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철저히 수치화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하고 ‘삼학분쟁 교육시스템’으로 끊임없는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 
역사가 반복되는 무대 최극단에 선 두 사람, 무능한 학생회장 권신후,
그리고 문제아들을 이끄는 당찬 소녀 예리엘 노아.
두 사람의 만남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그것은 말 그대로 ‘난세(亂世)’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Character

권신후 : 이 이야기의 주인공. 학생회장이자 삼국지에서 나오는 한의 마지막 황제 헌종을 빙의받은 옥새대리인이다. 원래는 '위'나라에 속하며 '괴물' 조조를 빙의받을 예정이었던 천재였다지만 무슨이유에선지 학생회장이 되어 헌종을 빙의 받고 바보에 찌질이가 되었다. 하렘을 꿈꾼다
예리엘 노아 : 이 이야기의 히로인(위 표지의 캐릭터). 원래는 '촉'소속으로 차기 유비라고 총명받던 소녀. 하지만 어떤 트러블을 일으키고 무소속'재야'가 되었다. 평소엔 고양이귀 모자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숨기고 다니며, 득의양양할 땐 항상 '이야옹~'하고 운다. 신후가 붙인 별명은 '별소녀'.
하늘(이하 생략) : 신후의 소꿉친구이다. 선도부 부장이 되면서 최강 '여포'를 빙의받았다. 하지만 그 여파로 바보가 되어버린 불쌍한 소녀. 화가나거나 흥분하면 머리카락이 보라색으로 물든면서 귀신으로 변한다. 본명 하늘아래태어난눈부신선녀
.적토 : 옥새가 만들어낸 적토마의 화신. 하늘을 기수라고 부르며 따른다. 매우 로리로리한 외모에 비해 신랄한 독설을 날려준다. 악의가 없다는 게 포인트. 하늘이 명패기를 사용하면 진짜 적토마가 된다.
유소유 : 유비와 오호장군(관우,장비,조운,마초,황충)의 옥새대리인이 없는 현''촉'의 우두머리. 키가 작지만 당당한 성격이다. 재야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핍박한다. 남자를 극히 싫어하며, 밤마다 여자들을 데리고 논다는 소문(?)이 있다.
간손미 트리오 : 현'촉'의 간부들. 간옹, 손건, 미축의 빙의를 받은 소녀들이다. 각각의 별명은 여동생소녀,어벙소녀,불량소녀 이다.
조조 맹덕(실명 불명) : '위'의 우두머리이며 '괴물'조조라고 불리고 있다. 신후와는 전부터 아는 사이인듯 하다. 삼학을 세운 선우그룹 이사장의 손녀이기도 하다.

*Review

  <세계관> 삼학, 사립 삼록고등학교는 선우그룹에서 옥새를 이용해 '성물 커리큘럼'을 처음으로 도입해 세운 학교입니다. 학교는 위,촉,오 세 세력으로 나뉘어 학생들은 각각 이 세 세력중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은 '성물 커리큘럼'에 따라 옥새검정고시를 칠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데요, 학생들은 자신이 치고 싶은 장군의 옥새검정시험을 쳐 거기에 합격한다면 그 장군을 빙의받게 됩니다. 장군의 격이 높을수록 높은 능력치가 부여되며, 1~6성(星)으로 나뉩니다(6성이 가장 높음). 이 능력치는 명패카드(삼학의 학생증)에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이 5개의 스테이터스로 표현됩니다. 또한 장군을 빙의받은 학생들은 명패기 말하자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이 필살기는 성(星)의 수준에 따라 수가 결정됩니다

 삼학은 학생들은 위,촉,오 세 세력으로 나눈것으로도 볼수 있듯이 각 세력은 쉴새 없이 대립하는 구도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를 '난세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성적이 달리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켜 위.촉,오 세력에서 쫓겨난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재야'라고 불리며 세 세력은 물론, 선생들에게까지 안 좋은 시선으로 보이고 있죠.


 삼학연의를 보면서 계속 NEOTYPE작가님(이하 작가님)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주인공. 작가님의 작품들에서나오는 중인공들은 찌질이였습니다만, 이번 삼학연의에서도 여지없이 바보찌질이네요. 그러면서도 히로인이 위기에 빠졌을 때같은 상황에선 팟!하고 등장해 샤샤샥 하고 해결해 보이는 모습이 소년만화의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었네요. 제가 소년만화를 좋아하는지라 평소엔 찌질하다가 위기엔 멋있는 주인공의 모습에는 찌리릿 소름이 돋는데, 작가님의 책에선 그런 찌리릿 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작가님의 개성넘치는 세계관 편성 정말 좋았습니다. 몬스패닉에선 세계 여러나라의 신화, 전설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을 썼고, 삼학연의에서는 누구나 다들 잘 아는 삼국지를 정말 잘 이용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명패카드나 명패기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같은 설정을 도입해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하면서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또한 작가님 특유의 '주인공 굴리기'도 이 신작에서 잘 드러나있는게 보였습니다. 툭 하면 피떡이 되는 주인공을 보며 풋 하고 웃으면서 봤네요.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들도 다들 개성이 강하고 뚜렷한데 작가님이 이를 죽이지 않고 잘 살려서 절묘한 화음을 내는 것이 좋았네요. 특히, 적토(로리로리!). 로리로리(!)한 모습에 신랄한 독설, 그것도 악의도 없이 날려대는 모습에 나도 저런 여동생이 있었으면 하네요(?)

 이번권은 주제의식도 확실히 드러났더군요. 촉과 재야, 예리엘과 유소유의 대립에서 잘 볼수 있었습니다. 재야를 위해서, 촉과 삼학에 한방 먹여주겠다는 일념으로 고군분투하는 예리엘 너무 귀엽고 멋있었지요. 정말 호감 가는 히로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별소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기 전에
적토 집에 데려다 키우고 싶다. 적토 헉헉.
이상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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