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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Preの]매치스틱 케이스 리뷰
글쓴이: 워프리
작성일: 13-12-16 22:50 조회: 4,278 추천: 0 비추천: 0

매치스틱 케이스

작가
인간실격, 마사토끼
출판
노블엔진
발매
2013.12.01

리뷰보기

 

발매 전부터 엄청나게 기대하던 마사토끼 원작, 노엔 작가진 집필의 단편집.

 

먼저 작가 소개를 하자면, 마사토끼는 네이버에서 <커피우유신화>, <빵점동맹>, 레진코믹스 에서 세계제일 시리즈인 <매치스틱 트웬티>(예전에 다음에서 완결난 것 재연재), <절망 VS 소녀>와,  <삼국지 가후전> 스토리 작가를 맡고 있는 분.

 

인간실격 - 일편흑심(5권 完), 보르자 - 노벨배틀러(5권 完, 노블엔진 창간작),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단권?), 류세린 - 엔딩 이후의 세계(노엔 제1회 대상), 소드걸스 메인(1~4), 모베 - 소문의 학술명(제1회 1챕터의 승부 당선작), 절대소년공주님, 차민하 - 매관매직 스크램블(몇 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회 1챕터의 승부 당선작)

 

개인적으로 마사토끼님 작품도 다른 작가분들 작품도 재미나게 읽었던지라, <기신전기 던브링어> 일러도 한 철이님 일러스트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지라 사자마자 1번으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입니다.(실제로 앞 두 편은 산 날 바로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읽었고. 나머지는 아껴읽을까 하다가 결국 며칠 안 가서 다 읽고 말았죠.)

 

내용도 진짜 재미있었어요.

──이것은 지금부터 내일 자정 사이에 일어날 일들.

──세계제일의 미소녀가 존재의 위기에 처할 거야.
──세계제일의 네거티브가 무차별살인마를 만나겠지.
──세계제일의 과학자와 실험체가 세계를 재창조할 폭탄을 만들어내고,
──세계제일의 영화가 파탄을 맞이하게 돼.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다면……. 

을 토대로 한 총 5편 이야기입니다.

 

휴지와 미소녀의 어사일럼

 

시모네타와는 좀 다른 의미의 화장실 개그... 백합(?)코미디물입니다.

어찌보면 사소한 소재이지만 그것 때문에 당황하는 자칭, 타칭 미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소녀라는 말은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노력이 웃픈 글이었습니다.

 

네거티브 스타일

 

마사토끼님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바로 그 에피소드.

보다 보면 어쩐지 짜증이 나는 네거티브 여성이기는 해도(워플의 실제 성격이 겹쳐 보인다는 게 슬프네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족으로 이런 글을 쓰고 싶으면서도 쓰기 싫은 미묘한 기분도 들었고요.

 

문과계박사와 이과계안경의 반물질폭탄~세계제일의 과학자와 세계제일의 실험체가 함께 하는 과학시간~

(부제까지 더해져서 그런가 최근 라노벨 추세처럼 길게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세계제일의 시계를 만든 박사. 의 서투른 연애 이야기.

한편으로는 풋풋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오글거리게 느껴지는 글이었네요. 음, 워플은 이런데 내성이 없는 걸까요?

 

세계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역시 보르자 작가님! 하악하악.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중개인과 왁자지껄한 영화계―어른들의 세계(?) 이야기.

살짝 거칠면서도 나름 시사적(?)인 메시지가 참 멋져요!

 

세계제일의 Runway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마지막 장입니다. 더불어 <매치스틱 트웬티> 이야기꾼을 제외한 표지의 두 사람의 내용입니다.

아까 로맨스는 별로라고는 했지만, 비장미가 넘치는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는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에필로그에 나온 예언가의 말은 정말이지...

 

이건 꼭 보셔야 합니다. 하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소장용, 전파용 다 살 걸...은 재정상 어렵긴 해도 그런 마음이 들 정도의 글이었어요.

 

어쩌면 진짜 스탕탈 증후군을 일으켜버리는 거 아냐 할 정도로 이런 매력적인 세계 설정, 등장인물, 줄거리를 만들어낸 작가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http://blog.naver.com/kanghj1992/402027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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