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엔딩이후의세계를 꽤 많이 기대햇습니다. 왜냐하면 등장인물은 주인공이 키 작은 거 빼면 괜찮았고 특설홈폐이지에 cm송 그리고 pv끝에는 살짝 미연시를 할 수 있는 상당한 스케일 때문이었죠. 그래서 알라O 에서 판매하길래 사고 나서 인터넷에 특설홈폐이지 들어가려고 치니 "코믹커즐"님의 블로그에서 싸인본 이벤트하길래 응모 후에 기다리니 당첨은 되지 않았고 그냥 일반 초판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기가 좀 길었네요.
밑은 줄거리 인데요, 읽기 싫으시면 밑에 결론 부분을 읽어주세요^^
내용은 남주인공(시하)이 자다 일어나고 꾸역꾸역 나오는데 소꿉친구(희진)가 들어와서 "날 지각하게 만들지마"라는 비슷한 말을 듣게 된다.(이유는 오늘은 오전 수업으로 인해 빨리 등교하라고 했답니다.) 주인공은 등교시간 15분 밖에 안 남았을 때 최단루트를 결정하고 가지만 막상 중요한 택시는 안 오고 거기에서은주 누님을 만나게 되어 근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하와 희진을 학교 뒷쪽까지 태워주고 은주 누님께서 "오늘 2시에 데이트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생각에도 없던 말을 던지고 떠난다. 거기서 시하는 '내가 그런 약속을 햇던가? 일단 접어주자'라고 생각하고 뒷문으로 가는 길에 가니 길은 대형 G마트에 의한 공사가 이루어져 있었고 뒷쪽에 있는 G마트에서 고작 풍선껌을 훔치고 달아나는 대박부자의 도미연(통칭 미연쓰)를 만나 맥커핀이 만들어 준 헬기(소음 하나 나지 않는 사기급 헬기)를 타고 미연쓰는 도주 성공과 그걸 따라 탄 시하와 희진은 학교 3층 자신 교실에 열린 문에 뛰어들어 무사히 지각 면제를 달성한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켜보니 다른 여자들로 부터 여러메일이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오늘 2시에 약속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내용이었다. 시하는 여기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이유는 4명의 여자(커핀,미연,은주,야니)와의 데이트 약속이 겹쳐있기 때문이다(한적도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서 일단 커핀과는 시간 장소가 기억이 안나니 패스하고 시간을 두시간 정도로 차이나게 다시 약속을 잡고 먼저 은주누님과의 2시에 데이트를 한다. 시하는 은주누님이 옷이 총 4종류의 옷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옷을 사준다고 가게에 들어가놓고서는 사장과의 자신의 옷에 대한 미적감각을 무시한다는 둥 해서 은주누님을 옷걸이 샘 치고 사장과 결투하다 은주누님에 의해 둘은 넉다운이 되고 누님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사서 가게를 나간다. 그리고 누님은 시하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는데 그곳은 '러브호텔' 이었고 시하는 여기서 누님을 잘 달래어서(누님의 첫상대는 내가하고 내 첫상대도 누나이다. 2년후에) 4시 쯤에 헤어지고 다음 데이트 상대인 미연이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헬기에 잡힌다. 그리고 나서 어떤 전시회 옥상에 올라가 별에 별 장치를 사용하고 맞으면서 이해하고 전시회에 공룡알을 받치는 '받침대'를 훔치러 들어간다. 거기서 있을 리 없는 기업 1위에 사람이 떡 하니 막고 있었다. 시하는 별의별 장치를 사용해서 좀 맞긴했지만 받침대는 훔치고 헬기로 도주~ 거기서 시하는 미연에게서 키스를 받고 미연의 메이드누님의 잘못으로 불시착해서 다쳣지만 빨리 치료받고 7시반에 야니와의 데이트를 시작한다. 야니와 일단 파르페를 나누어먹여주다가 솔로 아저씨한테 욕먹고 시하는 거기서 아무 말 안했지만 야니는 그 남자가 화장실 갔을 때 몰래 죽이려다가 시하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계단에 끌고 가서 껴안아 달라고 요구하고 시하는 그에 순응해주었는데 어느새 기절했다. 깨어나니 어깨에는 못이 꽂혀있고 야니는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 시하는 야니가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자신의 기계적인 부분)에서 그녀가 싫어했던 것은 자신도 필요없다며 못으로 찔러댔다. 마지막 눈을 찌르려다가 야니에게 저지당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포옹을 해준다. 이 때 시하는 은주누님이 챙겨준 4개의 엘릭서중 한개를 마신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과 데이트 도중 1년전에 커핀과의 약속을 조금씩 기억해내다가 10시에 약속을 했고 장소를 떠올리고 갔지만 거기에는 자신의 소꿉친구인 희진이를 만나게 된다. 거기서 희진이는 오늘 일은 자신이 꾸민것이고 자신이 필요할때 그 자리에 없던(어렸을 때 이 사건으로 인해 희진이는 아랫도리가 피로 물들게 된다.) 시하를 비난하고 그런 니가 하렘을 할 수있냐고 비난하고 내가 맥커핀을 지킬거라면서 니가 뭔데 맥커핀까지 데려가냐고 비난 받는다. 그 다음에 야니에 대해 비난 하자 시하는 화가 나 희진이에게 대든다. 그러나 희진이는 절대파괴 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하를 때려팬다. 그러다가 어깨뼈가 부러지는데 시하는 그 때 엘릭서 한개를 먹고 일어난다. 그리고 야니에게 사과하라고 하며 싸우다가 또 어깨 부러지고 엄청 맞는다. 또 엘릭서 먹고 싸우다가 또 쓰러지고 또 엘릭서 먹고 일어나 싸운다.이번에 시하는 한 때 자신의 동료였던 희진이에 전투 스타일을 꿰뚫어보고 주머니(맥커핀에 의해 개조된 일명 4차원 주머니)에서 옷을 꺼내 희진에 능력을 무효화 시키고 희진을 물리친다. 그리고 희진에게 마지막 엘릭서를 주지만 안 마시고 자신스스로 치유해 일어나고 시하는 쓰러진다. 시하가 눈을 뜨니 신의 씨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여기서 시하는 신의씨에 의해 희진이가 아랫도리를 물들인건 첫생리를 해서 그렇다는 걸 알고 희진이를 납치한 녀석들은 겁쟁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각각 여자애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마지막에는 맥커핀이 등장하지만 감기가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다 같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끝이난다.
결론
좋았던 점
캐릭터마다의 성격
우리나라를 지역대상으로 한 아주 친근함
시하와의 진한 스퀸십
적절한 패러디
실생활에 있었으면 하는 맥커핀 발명품
모든이가 원하는 각각의 여자스타일을 한 작품안에 담았다.
홈페이지에 개설된 cm송 <~ 이거 노래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더니 귀에서 맴도네요.
pv 끝나고 하는 미연시
미연시에 각각 인물마다 다른 사람의 소리를 녹음한 것
눌르는 것마다 루트가 다르다는 것
그 외 등등이 있고
싫었던 점
맥커핀 발명품은 홈페이지에 많이 설명되있지만 사용되는건 몇가지뿐(4차원주머니, 맥커핀의 휴대전화기,엘릭서,헬기등등) 개발된 자전거는 이름만 나오고 사용되지는 않아서 성능을 알 수 없었다.
나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맥커핀이 안나왔다~! <~ 이거 중요~!
너무 많은 분량(처음봣을때 400쪽에 어마어마한 분량)으로 인해 읽다가 지쳤어요
400쪽에 비해 일러스트가 많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상 저는 이 책이 좀 아쉬웠던게 엔딩이전의 세계를 본편으로 쓰고 이야기가 끝나면 -하렘관리편-으로 외전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한다. 엔딩이후의 세계보다는 나의 좋아하는 싸우는 장면(그래봐야 여기선 고문왕을 어떻게 쓰려뜨렷다는 말은 나오지않는다.)이 담긴 엔딩이전의 세계가 더 맘에 들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설이라 그런지 익숙한 패러디(G마트)가 있어서 좋긴 좋았고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일본 라이트 노벨 읽는 것보단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가장하고 싶엇던 말이 있다. 정작 앞표지 특설홈페이지 배경으로 맥커핀을 해놓았으면서 정작 마지막에 감기걸린걸로 등장하는게 고작 이었다. 나는 작은 여자가 좋은데 맥커핀이 좋았는데!~!~!~! 만약 다음권이 나온다면 꼭 꼭 맥커핀에 대한 내용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저만의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