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예고드렸던 리뷰입니다 ㅋ
제가 노블엔진 쪽에서 처음 선택한
'앨리스와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처음 리뷰를 쓰는 거라서 어떻게 써야 될지도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한번 써보겠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
앞면
뒷면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ㅋ
일러스트는...... 뭐 심플해서 괜찮았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캐릭터소개에 들어가겠습니다.
캐릭터는
아제쿠라 앨리스, 스즈키 마사요시, 유즈키 아츠코
이렇게 메인 캐릭터가 있고
보조캐릭터(?)로는
앨리스의 친구들인 타지마 유카와 사사키 카오리
치한(등장이 꽤나 많더라구요? 거의 이 친구들 수준으로)
등이 있지요(이하생략)
아제쿠라 앨리스의 성격은
반에서 조금 겉돈달까요?
한마디로 망상을 하거나 멍을 잘때리는 그런 귀여운 캐릭터로 나옵니다.
스즈키 마사요시의 성격으로는
성실하고 반의 일도 도맡아 하는 착한 학생이지만
겉으로 생긴 외모 덕분에 아주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지요.
예를 들어 야쿠자라는 둥 귀신에 씌였다는 둥(이건 행위의 오해지만요 여튼)
유즈키 아츠코도 솔직히 보조 캐릭터로 넣을까 했으나
그래도 일러에도 들어있고 중심 캐릭터인 것 같기에 메인에 넣어봤구요
성격은 그냥. 딱봐도 반장 스타일. 조신함? 막판에 화도 많이 내지만 ㅋ
그럼 이번엔 줄거리로 들어가봅시다 ㅋ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가는 데
앨리스는 이상한 책이랄 것도 없다만 하필 수위가 높은 장면을 보고 있을 때
하필 치한이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거리죠.
그걸 보고 아무도 안도와주었지만 스즈키가 도와주게 됩니다.
외모 덕분에 야쿠자의 아들이라고 인식되어있는 스즈키는
별탈없이 그냥 치한을 쫒아내죠.
그런데 고마운 말을 듣지는 못할망정
스즈키는 오히려 "나는 스즈키같은 사람이 싫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여기서 저도 살짝 놀랬구요
그러나 사실은 부끄러움때문에 ㅡㅡㅋ 그랬던 거라고 나옵니다.
그러다가 앨리스가 스즈키에게 제대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스즈키가 오자마자 울음을 터뜨리고
(심히 이해안갈 행동이었지만 뭐; 소설이니까요~)
스즈키는 또 다시 곤경에 처하게 되지만
결국 반장인 아츠코가 변호를 해줍니다.
(역시 반장은 반장은 반장이군.)
그렇게 오해는 풀렸습니다.
앨리스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사과하러가고
스즈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스즈키의 참모습을 알게되고
스즈키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이르지만 입질이 슬슬~ 옵니다.)
그리고 마사요시를 도와주다 친구가 되어달라고하고
친구가 되고, 번호를 알게되고, 스즈키랑 같이 등교하게 됩니다.
도시락도 같이 먹고, 심지어는 같이 반야심경을 하자고 하죠.
스즈키는 그 제안에 대해서 조금 걱정하지만 일단 알았다고 해둡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앨리스는 스즈키랑 조금 틀어짐(?)도 있었지만 금방 극복!
앨리스는 스즈키를 변하게 하기위해
자기도 변해볼테니 스즈키도 변해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확실히 저도 이런 여자가 있었다면 금방 반했겠네요.)
이 이후에는 앨리스의 변하려는 노력이 드러납니다.
스즈키의 어머니가 앓아누웠을 때
자기에게 이상한 짓한 치한을 그 곳에서 만나고도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죠.
(이 곳에서 치한이 왜 나왔나 하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손버릇 나쁜 치한 대학생은 참례객으로서 이 절에 왔던겁니다.)
스즈키는 저번에 주은 그 치한남의 학생증을 치한남한테 돌려줍니다.
결국 치한남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죠.
앨리스한테 제대로 사과도 하고 참 훈훈한 전개입니다.
끝에 문화재에 반야심경을 외우는 것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앨리스는 잘해내고
반야심경을 하고서 절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자고 약속한 것을 지키게되죠.
이렇게 둘이 훈훈하게 친구부터 시작한다며 손을 잡고 끝납니다.
-이상 줄거리는 끝났구요.
이제 감상을 한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양이 좀 적죠 ㅋ
라이트노벨이라고 하고 읽지만은 양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거죠.
요즘에 제가 하렘이나 러브코미디 이런 것에도 취미를 갖게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읽었을 때에 '앨리스와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는
재미있었습니다.
이것을 읽고나니 '아......왠지 단편일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소설은 급전개가 아닌
밀당이 큰 묘미이지요.
작가님 보고 급전개하라는 그런 건방진 소리는 못하지만
10권도 못가서 끝나는 그런 일은 없게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야쿠자와 러브러브일 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아! 이거 재미있겠는데?"라고 샀지만 ㅋ
제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이 아닌게 참 아쉽네요ㅠ
저도 공모전에 한번 글을 써서 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으로서
이런 전개도 예상 못하다니~라면서 앞으로도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그럼 이제 후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시간내서 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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