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개성 넘치는 히로인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첫 수상작. 출간 이후 2주만에 3쇄를 하며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학창 생활에서 한시하는 ‘일상’의 뒷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직시하게 되는데... 과연 전직 영웅은 흉악한 학창 생활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이미지가 큰건 당신 눈착각입니다)
이하 리뷰 시작합니다
리뷰 쓰기 전에 사설부터
제가 처음에 2권을 받아들고 1권에서는 어느정도 외전식으로 옵니버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꽤 재미나게 본 기억이 남았는데
요번 소개글부터 봤을대 학창생활을 어떻게 풀어나갈거냐에 의문이 들었네요 이런 라이트노벨에서
학창,학원물이라고도 겉보기만 학원물이라고 했지 정작 학원에 특수한 매력을 못살릴것같아서 내심 의문도 품었습니다
1. 간단한 줄거리
주인공이 악의무리;(다크네뷸려)를 퇴치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나이에 맞게 본업(학교)에 가는 일상 이야기를 풀어나간것같습니다
2. 도입부분
1권에서 아무래도 옴니버스 식으로 끝내서 어느 형식으로 진행할지 궁금했는데
무난하게 학교 생활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입부분은 질리지도 또는 약간 어색할지도 몰르지만 주로 독자층이 10대 라는걸 감안하면 이런 도입부도 굉장히 친근하여
바로 집중이 될수있도록 하는 점은 호평을 주고싶습니다
3. 새로운 등장인물
요번편에는 학교라는 무대로 맞춰지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신캐릭터들이 많이 나왔지만 혼돈되는 점이 몇가지있었습니다
월래 라노벨에선 신캐릭터가 추가되면 그에 대한 캐릭터가 맨 앞장 컬러 일러스트에
기재가 되어있어서 미리 알고들어갈수있지만 이 책에선 그런 기능이없어서 등장인물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제 착각인줄은 몰르겠지만
본편에 '회장아~' 이러다가 어느 장면에선 'xxx아~' 라는 걸 제가 언뜻 본것같아서 본명의 통일일치가 불확실해서 혼란이 있을까 하지않았습니다.
다른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몰르겠지만 짬짬이 10분 내지 20분씩 읽고 다른일 하고 20분씩 읽은 사람이 있는 방면에선
쉽게 바로 몰입을 하지 못하는점이있다는것도 아쉬운 사실이였습니다
4. 몰입도
개인적으로 몰입도는 다른 라노벨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중하여 볼수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위에 관련된 이름때문이 아닌
진행 흐름이 굉장히 신선하였고 또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있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있어서 다른 라노벨에선 보지못한 점을 이런 책에서 도입해서 더욱 친밀감을 느낄수있어서 좋았던것같았습니다
다만 몰입도가 딱 절반까지 였다고 말할까요
앞부분에 어느정도 해결을 보는 상태에서 뒷부분의 내용이 약간씩 짐작이 가니까 몰입도가 떨어지면서 읽는속도가 약간씩 늦는 템포가
일어나더라구요.....이점에서는 약간 실망하였습니다
5. 캐릭성
새로운 장면을 맞이해 새로운 캐릭터를 대거 투입한것같습니다
다만 기존에 있는 히로인들이 얼마나 이 책에 자기자신의 캐릭성을 보여주고
웃음을 자아낼지가 의문이였습니다
애초에 히로인들을 보면 각각의 캐릭터가 연관성을 찾아볼수없었습니다
한사람은 직장인이고 한사람은 재벌가에 딸이고 한사람은 뭐라고 해야할지;;? 또 한사람은 소꿉친구고
이 연관성없는 캐릭터에 관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저도 굉장히 의문이였는데 역시나 아니게
캐릭터를 출연시키는게 약간 억지로 집어넣었다는 느낌이 있었던것같았습니다 한 두명을 어색하게 출연시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캐릭의 비율하고 기존 캐릭 비율이 적절하게 섞여야하는것같은데
제가 부드럽게 볼수있는 비율같은건 5:5 6:4 정도로 생각하고있지만
요번 신캐릭은 독보적으로 자신의 캐릭을 뽑내고있습니다 오히려 이 서브 여캐릭이 주인공이라고 착각할만큼
이 점에선 굉장히 혹평을 주고싶습니다 애초에 만약 후속권을 이어 이 캐릭터가 안나오면 애초에 기존 히로인들이 자기 캐릭을 뽑
낼수가없어서 오히려 후속권에서 감점 요인이 될듯싶습니다
다만 그 속에 각자 캐릭터는 어떻게 살린점은 신기하네요;;
6. 풀어나가는 부가 설명
각각의 상황에 놓여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들이있는데 이 문장들이 약간 너무 하이텐션? 입니다
애초에 주인공이 너무 활발해서 독자가 100% 활기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있네요
차라리 활발하고 어떨때는 냉정하게 판단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한결 읽기가 수월할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포기안해!!!
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점은 아쉽습니다
7. 마지막 여담
개인적으로 다 읽고난뒤 결말은 역시나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지만 흑막의 대처는 색다르게 남주가 결말을 지어서 이점에선
웃음을 자아낼수있어서 독특하였습니다
그리고 라노벨을 읽는분들이 간혹가다 엔이세의 문장이 약간 어색하다? 이런 느낌을 받는것같은데 저도 약간씩 그런느낌을 받네요
뭐랄까 이건 단점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이걸 부드럽게 풀어나갈지또한 내심 기대감을 품을수있어서 좋았고
이 책은 단점은 몇가지씩 보이지만 장점은 전혀 색다른 또는 쉽게찾아볼수있는 친근한 설정으로 다가올수있다고 봐서
한번쯤은 봐도 좋을듯싶다~ 라는 느낌의 책이였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다음권도 사볼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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