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Neotype의 라이트노벨 『몬스 패닉』 제1권. 세상을 위협한 공포의
대왕을 무찌른 여왕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 신천도. 신천도의 주인이자 신비들의 여왕은 인간과의 교류를 선포하는데……. 심각한 새가슴에 불운이
졸졸 따라다니는 예비고교생 신유신. 교환학생으로 뽑혀 신천도로 올라온 것부터가 그 불운의 신랄한 증명이었다! 입학 첫날, 그를 맞이한 것은
여우귀가 달린 담임선생님에다 피 토하는 강시, 목 없는 듀라한, 뱀눈의 이무기 등등의 요괴들뿐. 그것도 모자라 같이 올라온 교환학생 둘도
만만찮게 맛이 간 상황!매일매일 느끼는 신변의 위협, 새가슴을 더 오그라들게 만드는 나날들. 게다가 신비들이 자신의 격을 증명하고자 끊임없이
벌이는 전쟁, ‘이명쟁탈전’에까지 휘말리게 되는데…….
[네이버 제공]
오늘 학교 수업시간에
정독한 몬스 패닉 1권 입니다.
음..판타지 배틀 개그 러브 코미디 정도?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인데 뭔가 매력있는 책이더군요.
책을 읽고나니 이미 하교시간이.. 책 잘 안읽기로 유명한(?)제가
몰입해서 읽은것만 봐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하하
괜히 대상받은게 아닌가봅니다.
책 소개에 나왔다시피 부유섬(?) 신천도가 현실에 모습을 드러내고
주인공은 인간과 신비의 교류를 위해 신천도 여왕님의 제비뽑기로 교환학생으로 뽑히게 됩니다.
주인공은 특출날게 없는 평범한 캐릭설정으로 운이 엄청 없다는것과 그림자가
지혼자 움직인다는 특이체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매력적인 신체(괴수에게 아주 맛있는)를 지니고 있어 이로인해
사건들이 꼬이기도 하지요.
겁쟁이 소년과 인간을 싫어하는 강시 소녀가 알아가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군요.
전체적으로 개그요소가 끊임없이 나와서 재미있긴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좋았구요.
그런대 주인공이 겁쟁이라는걸 자꾸 강조하긴 하는데 과연 겁쟁이가
맞는지..
주인공의 성격이 자주 변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히로인의 매력같은게 눈에띄지 않았습니다.
모에요소나 주인공과의 러브러브한게 없더군요.
히로인 부분은 후반부에 떡밥이 있었으니 다음 권 2권에 기대해보는
바입니다.
이 쪽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개그쪽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지만 취향에 안맞는 분도 계신듯하니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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