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 아가씨가 메인인 2권입니다.

우선 이 책은 노래로 마법을 쓸 수 있는 세계. 마법에 의해 전쟁이 일어났다가 일정의 휴전 상태에 놓인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언뜻보면 평화로워보이지만, 자칫잘못하면 다시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세계관을 지니고 있죠.

세계관이 어떻든 별 관심이 없고,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은발 로리 소녀. 절벽 가슴의 소녀를 메인으로 한 2권 입니다.

노엔 편집자 중 한 분은 절벽가슴에 대한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말을 붙인 작품이죠.

캐릭터 자체는 그렇게 유별나지 않습니다.

천제 언니를 지녀서 열듬감을 지니게 된 소녀. 잘못된 방향으로 무리하게 움직이려다가

결국 망가지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만 소녀.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손을 뻗어주려 하는 한 소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야기지만, 이걸 재밌게 풀어내는 것이 작가의 역량이겠죠.

적어도 '또 이거야?'이런 감상은 들지 않았으니 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캐릭터들은 도대체 몇다리를 뻗을 생각일까요.

이 소설도 이번 권에서 다리 하나를 더 뻗었으니

대충 네 다리.(이사장도 쳐야하나?)

요즘 소설 캐릭터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소녀가 적어도 두명은 있지 않다면

주인공 취급도 못받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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