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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앨리스 드라이브 1권 리뷰
글쓴이: 호랭소년
작성일: 15-05-05 16:07 조회: 3,467 추천: 0 비추천: 0
CAM01368.jpg

원래 NEOTYPE 님 작품들 보면 (몬스패닉, 삼학연의 등) 되게 신나고 재밌는 코드 위주로 진행되는게 보였는데 이번엔 작가님 장담대로 뭔가 진지합니다. 코드를 재미보다 진지함과 스토리성으로 잡은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사실 책으로 출간되기 전에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되던 작품입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나 모르겠는데...

전 그 작품을 못읽었었거든요. 지금도 있긴 하던데, 그래서 언제 읽을까 고대하고 있다가 책으로 나왔길래 바로 질러버렸죠ㅋㅋㅋ

제목 앨리스 드라이브는 책 주인공인 하눈과 안제가 했던 계약이라는 행위적인 의미로 나옵니다. 물론 계약은 키스...ㅎㅎ

'이상한 세계의 여행자' 라는 뜻으로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서 가져온 모티브 인듯 합니다. 주인공 앨리스 아키노트도 그 앨리스 인것 같고...... 떡밥도 꽤 많은 만큼 앞으로 앨리스 드라이브가 어떤식으로 다시 나오는지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이 책에서 꽤 눈여겨 볼 것은 바로 '마지막의 도서관' 의 존재입니다. 세계 모든 지식을 담고 있는 도서관으로 너무 크고 방대해서 그 도서관 자체가 하나의 세계로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책 중간중간에 요소들의 소개나 정보들을 책처럼 내보내는데 이것들은 이해를 돋구기 위해 작가님이 일부러 만드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본문에선 설명이 잘 안나오고 자세한건 책으로 나옴...ㅋ

주인공은 총 4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앨리스 아키노트

하눈 아키노트

안제 루윈

렌트 바우어

앨리스는 표지에 나오시는 대마왕 님 이십니다... 외모와 달리 성격더러운.... 아 아닙니다.

하눈은 앨리스와 함께 다니는 하인? 같은 존재ㅋㅋㅋ 구속복에 묶여서 능력을 거의 못보이는 존재입니다. 안제와의 계약으로 앨리스 드라이브를 실행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나죠.

안제는 마법학교 프리엔테스에서 '붉은 마법사' 로 불리는 존재입니다. 불 관련 마법을 잘 다루고 실력도 탑에 해당하는 학생이죠. 싸우는거 나올때 겁나쎔....ㄷㄷ

렌트 바우어같은 경우 거의 안제 들러리로 나옵니다ㅋㅋㅋㅋ 존재감도 없고... 안제에게는 없어선 안될 좋은 친구이기도 합니다.

이번 책은 전개가 약간 특이합니다. 중간부터 메인 시점이 바뀌기 때문에... 황유석 작가님의 마지막 헤커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3인칭 시점이라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인상깊네요.

처음엔 안제와 렌트만 나옵니다. 둘이 학교를 가다가 자동 버스인 '오토버스' 의 사고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사건에서 앨리스와 하눈을 처음 만나게 되죠.

사건이 망상처럼 치부되며 학교 프리엔테스에 도착하고 다시 사건을 조우합니다. 자신의 공간에 '집'을 만드는 괴물 D가 프리엔테스에 집을 짓게 되는 사건이죠.(원피스?)

이로 인해 프리엔테스는 난장판이 되고 900명의 사상자를 냅니다. 그 와중에 안제는 다시한번 하눈 아키노트를 만납니다. 이때 하눈이 자신이 D 사냥꾼 이라고 밝히게 되죠. 사실 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릅니다. 모든건 작가님이 아시겠죠...

이때 앨리스의 장난에 휘말려 죽을 뻔 하다가 겨우 살아나 5년 후 안제는 '마지막의 도서관' 직속부대 '백신' 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부터 시점이 바뀝니다. 탐정 캐롤의 시점인데요, 캐롤이 탐정사무소에서 프리엔테스 사건에 대한 의뢰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그는 폐허가 된 프리엔테스 앞에서 한 기자를 만나 안에 들어가게 되죠.

프리엔테스에는 실종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캐롤과 기자는 그 사건에 휘말려 가상 프리엔테스 안에 갇히게 됩니다. 여기부터 작가님의 능력이 빛을 발하죠. 구성이 매우 치밀합니다. 전 사건과의 복선이라던지 전개구조, 스토리 구성. 모든게 전 작품보다 치밀해졌습니다. 존경....

이 사건이 끝나고 책 맨 마지막에 그 탐정의 본명도 밝히는데 '앨리스 캐롤'.... 뭐 아마 그거겠죠? 네 그거여야 합니다. 기자같은 경우는.... 뭐 쓰는 스킬도 그렇고 107명의 생존자중 하나라는걸 보니 당연히 렌트일테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재밌어서 빠져서 봤습니다. 개그가 재밌는게 아니고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처음엔 꽤 당황했는데 나중가니 그게 더 묘미더라구요.

아무튼 꿀잼!

곧 5월 중순에 2권이 나온다니 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1권 사서 보세요ㅎㅎ

(본격 홍보글)


*블로그에 올린 리뷰 내용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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