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말
제3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우리집 아기고양이>는 훈훈함과 잔잔한 감동이 곳곳에 스며있는 치유계 코미디로, 안정적인 구성과 신인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을 유치원으로 보내고 심약한 여자아이 ‘하나’와 젊은 엄마 ‘세하’를 만나며 작은 소동이 벌어집니다. 한울의 아이, 누리와 소라는 유치원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그리고 하나와 세하 모자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을까요? 따뜻하고도 유쾌한 일상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리뷰어 잡담
네 2권은 꽃(하나)의 의한 1(하나)를 위해 ONE(하나)를 위한 리뷰 되겠습니다 (도주)
분위기&세계관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치유물 답게 훈훈한 분위기를 나타내주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설마 치유물인데 분위기가 안좋으면 그건 까여야되죠)
그리고 후반에 누리하고 겪는 갈등부분은 찬사를 보내고싶습니다
세계관은 그닥 부연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어렵지도 않으며 구차하게 적을 필요성을 못느끼므로 pass
캐릭터
요번에 새로운 캐릭이 등장합니다 그 중 메인인 하나라고 쓰고 꽃이라 읽는다 (일본 서적을 읽으시면 왜 자동적으로 역 번역이 되시는지 아실겁니다 ㅡ..;;)
여튼 하나의 캐릭성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약간 소심하며 남을 잘 배려해주는 그러한 캐릭
허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있는 그러한 캐릭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좀 흔한 캐릭이기도 하지만 우리집 아기고양이에 잘 조합이 되는 캐릭이였습니다
요번권은 하나가 중점적으로 이야기의 핵심이 되지만 후반부엔 누리와 함께 메인캐릭으로 승격(?) 합니다
바로 종합리뷰로 넘어갑시다
결론적부터 말하자면 아주 좋았습니다
네
한국형 라이트노벨에서 치유계 라노벨을 잘 찾아볼수없는게 흠이라서 이런 점 덕에 호평을 받지않을까 합니다
분위기또한 잘 살렸으며 정말로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서 보는내내 흐뭇했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바로 누리가 크면서 잘못을 저질렀다는 전개의 속으로 '이렇게 갈끔하게 갈등이 시작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될수있다니!' 라고 놀랐습니다
사실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수있는 작품은 대부분 수작 이상으로 제가 평가하고있습니다
뭐 한마디로 정의하면 우리집 아기고양이는 우수상 그 이상의 작품이다 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극찬을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여백이 기냐구요?
여백의 미 입니다
...
라고 말하면 돌을 던질게 뻔하오니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첫부분은 제가 굉장히 극찬을 써서 리뷰를 썼습니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역시나 결점은 있었습니다
제가 1권 리뷰때 결점을 하나 말했었죠
소라의 말투가 치유물의 맞지 않아서 몇몇 독자분들에게는 불쾌함을 줄수있다
라고 제가 리뷰를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점은 저의 리뷰를 작가분꼐서 보셨는지 어떠셨는지는 몰르겠지만 이번 2권에서는 그러한 점이 확 줄어들어서 읽기에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2권에서의 결점은 무엇이냐?
간단합니다
쓸데없이 하렘루트로 갈까 우려합니다 (자세한건 네타가 되니 일단 자제) 극중에 나오는 하나의 엄마가 주인공의 호감을
나타내고 그것때문에 유라가 질투하는 상황은 조금만 더 발전했으면 그냥 수라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될버렸을 겁니다
치유물에서 이러한 결점은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틀릴수도있겠죠)
그리고 극중 나오는 하나의 엄마(세하)를 질투한 나머지 유라가 가끔씩 내뱉는 '아기만들자!'는 과연
치유물을 읽으면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덧붙여 치유물의 장점은 잘살렸되 러브라인은 참 애매하게 놔두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앞으로 발매될텐데 그때에는 러브라인이 있다면 제대로 나타내어 보다 더 재밌는
작품이 탄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견을 덧붙이자면 유라와 남주(미안하다 이름 까먹었다;;)와 러브라인이 이어져서 소라와 누리랑 같이 나들이 나가는
장면이 연출된다면 진짜 가족이라는 상황을 보여줄수있어
어떠한 의미론 진정한 치유물이 되지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이러면 세하씨는 지못미...엉엉ㅠ)
다른걸 말하자면 복선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사실 이 복선에 대해서 언급할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야할듯 하네요 제 기분탓인지는 몰르겠지만 제가 읽으면서 뒷부분에 남주가 어떠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잠깐 충격을 먹는 장면이있는데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분명히 복선에 대한 설명이 버젓이 앞부분에 언급되었던 같았던 기분이 들었단겁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붉은실의 실을 자르면 인연은 거기서 끝나!
라는 구절이 앞부분에 등장하고
주인공이 후반부에
어..? 실 어쩌다보니 잘못으로 잘라버림
그리고
인연은 끝났다
근데 주인공은 전혀 그 이유를 알지못합니다
제대로 비유를 했는지는 몰르겠지만 복선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이미 독자들이 간파해버린다
라는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선 작가가 신경을 제대로 못썼는지 아니면 일부로 그런건지 아니면 제 기분탓인지 명확히 결론내리기 힘들지만 일단 이러한 느낌을 받았으니 적어보긴 합니다만...;;ㅌㅌ
여튼간에
1권에 이어 주제넘는 발언이 아닐까 우려하면서도 작가분께서 이 글을 읽고 보다 더 나은 작품으로 나아갈수있도록
응원하는 글이므로 좋게 봐주셨음 합니다
3권은 부디 러브라인과 함께 2권보다 더 우리들의 지친마음을 달랠수있는 3권이 나오도록 응원하고있습니다!
결론: 러브라인 넣어주세요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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