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찾으려는 소년 유우마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있는듯한 소녀 오리에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마녀 미와 카오루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일단 정보원 역활인 료타 또 한명의 정보 전달 역인 시노다 하루카 혈실 세계 유우마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유키나 나오는 캐릭터들을 대충 정리하면 이렇게 되겠네요. 다른 감상 글들을 읽어보았더니 소드아트온라인과 비교를 하면 상당히 미숙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데 나중에 천천히 비교해보도록 하고 이 책을 읽은 느낌만을 적겠습니다.
무난했습니다. 나쁘지 않다는 느낌? 무겁지도 않고 크게 웃기지도 않지만 그냥 가볍게 읽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일단 검의 설정은 꽤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인공의 컨트롤만 있으면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도 강력한 몬스터와 싸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검이라는 점이 마음에 듣니다. 레벨 0에 체력은 9. 9번 공격을 맞으면 죽으며 강한 공격을 하려면 체력이 깎인다는 제안을 두어서 레벨이 올라갈때 주인공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막는 장치를 해두었다는 점이 이야기의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이 규격을 밧어는 것을 막아주겠죠.
세계관의 설정은 그냥 있는 MMORPG게임을 체감형 게임기로 플레이하면 어떨까 하는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딱히 참신하지는 않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모든 소설이 참신해야만 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1권은 이런 이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소개하는 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현실세계 이야기는 안 써도 그만이니 하루카, 유키나는 필요 없습니다. 오리에도 딱히 활약이 없으니 없어도 됩니다. 료타는 주점에 있는 게시판의 글로 대체하면 그만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의 글이다, 어떤 캐릭터가 출현 할 것이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 것이다 이런 부분을 적은 권이니 후속권이 나오고 읽어본 뒤에야 이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정확한 평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이말입니다. 검의 설정이 나름 참신한 소설이었고 무난하게 읽었습니다. 다음 권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