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처음에는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ㅜㅜ
제가 책을 살때 중요시 하는 것 중 하나가 일러스트인데 이 책은 사실대로 말하면 마음에 안들었거든요ㅜㅜ
또.. 두께도 좀.. 흠흠..

이 책은 아시다시피 연애물이예요.
이능물같은 게 아닌 성장형 연애물??
워낙 연애물같은 걸 안보다가 오래만에 읽었더니 꽤 재밌더군요.
야쿠자같은 좀 폭력적인 걸 좋아하다 보니 야쿠자 아들인줄 알았더니 그냥 앨리스을 떨어뜨리게 할려고 한 거짓말이더군요..
절집아들이 야쿠자 아들이라니..참..

남주가 여주을 치한에게서 구하면서 시작하는 연애물..
이런 시작은 많이 있고 많이 봐서 좀 실망했습니다.
성장형 연애물이다보니 뭔가 반전이나 그런게 없고 소소한 연애요소나 일상에서 일어날수있는 평범한(??)일을 적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을 말하자면 글을 잘 쓴다는 거예요. 아님 변역을 잘한건가?
그리고 읽기가 편해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복잡한 단어나 그런게 없다는 뜻이죠.
그녀는 천재다 같은 연애물을 좋아하신 분들은 좋아하겠죠^^
단점은.. 아무래도 반전같은 거나 감동적인게 없다보니 읽고나면..남는 게 없다는 거겠죠?
읽은 지 이틀 지났지만 현재도 그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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