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이 그려낸 호쾌한 로봇액션 & 신감각 스페이스 오페라
『기신전기 던브링어』 제1권. 캐릭터 디자인과 커버 일러스트에는 보컬로이드 SEEU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KKUEM이, 신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터 철이가 메카닉 디자인과 내지 일러스트로 참여한 기획 작품이다. 은하연방 제1해병대 여명군단장 레저스 던브링어. 그는
인류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에서 외계생명체 레틱스 군단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고 개선한 전쟁영웅이다. 하지만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보니 어느새
120년 뒤?! 자신이 꿈꾸던 평화와는 거리가 먼 미래에서 신병으로 재입대한 레저스는 관심병사 취급을 받고….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안녕하세요~ 애니코드 1차 리뷰단에 선정된
비밀친구입니다.
이번에 기대하던 작품 기신전기
던브링어입니다.
비상하는 매로 데뷔하여 더 로그와 월야환담을 쓰신 작가분이 라이트노벨도
쓰시게됬군요!
국내 판타지소설좀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작가님입니다.
이 분의 소설은 학교 도서관에 가면 얼마 안되는 판타지소설중에서도 자주
보이던 책이었지요.
?주인공은 전쟁영웅으로 자고일어났더니
120년이란 시간이 흘러있러있었고, 얼떨결에 신병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먼치킨 캐릭터인데요, 자신과
마찬가지로 120년후에 깨어난 참모총장의 수모를 보고 힘을 발휘하다 첫날부터 연행된 후 일명 '총알밪이'로 불리는 부대에 가게됩니다 좀
불쌍하기도 하더군요 자고일어나니 중장에서 신병의 신세라니...
그들은 순혈인간이 아닌 자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시대에는 인류의 인종차별이 엄청 심하죠. 주인공은 자신이 중장인데 신병으로 지내게된것과 120년의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고만 치다
고문관으로 불리며 기피대상으로 지내게 되는데 갑자기 실전에 투입하게 되었을때 따돌림을 당하던 주인공이 활약할때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테 SF소설이 맞는가 하는게 전투씬에서는
각종 기술명만 난무하고 주인공이 싸우는걸보면 초능력만 써대는데 이능배인가 싶기도 합니다.
히로인은 세 명으로 소위와 하사 전참모총장
입니다.
그런데 뭔가 약간 아쉬운감이 들더군요..
주인공에게 끌리게되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달까. 역시 주인공이라 그런건가요.. 저도 주인공이 되고싶군요! 하하..
역시 라이트노벨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서비스신도
들어가는데 전쟁중에 고립된 상태에서 바치빌리볼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건 좀 아닌거 싶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러스트는 약간 아쉬웠습니다만, 주인공의
성격도 호쾌한게 마음에들고 재밌게 읽은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긴 하는데, 시작부터
만렙에서 시작하는 먼치킨류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생각좀 해보시길 바라며 2권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 리뷰글에 소개된 라노벨은 네이버카페 애니코드와
만화/라노벨 전문서점 만화월드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애니코드: http://cafe.naver.com/anim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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