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CCG 소드걸스의 유저입니다.

소설의 발매에 너무나도 기대를 했고 그 결과물에 큰 만족을 했습니다.

소드걸스 유저로서 쓰는 리뷰를 작성 해보겠습니다.

소드걸스 소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이렇게 여겨집니다

원작 게임의 스토리= 정사, 소설= 연의 물론 원작 게임의 스토리를 정사로 여길지에는 쓴웃음만 나오지만요...

작가분은 후기에 원작이 아닌 가설을 쓴다고 하셨지만 저는 원작보다 잘 정리하셨다고 봅니다.

정작 원작과의 갭은 단 두곳(선도부의 인원 - 원작에서는 레이나 센트리버의 단독 운영 설정, 붉은마도사가 카나라는 이름을 안다는 점- [붉은 옷을 입은 남자가 다녀갔어요. "카나"라는 이름은 모르고 있는 것 같았지만.] 물론 이게 붉은 마도사가 아니라면 해결됩니다만...)이였으며

오히려 원작보다 이야기 사이사이를 스무스 하고 유머러스하게 써내셨습니다.

또한 소설을 읽어보면 원작 카드에 나오는 텍스트를 그대로 도입하여 스토리를 진행하셨고(이 내용은 http://www.sword-girls.com/Community/Tip/View.aspx?BoardNo=1394&iPage=2&SearchArea=&Keyword= 제가 작성한 글입니다.)

'련결'이라는건 원작에는 없는 단어지만 설명된 단어를 볼때 게임의 '파이트'시스템을 풀어내신듯 합니다.

케릭터의 성격은 몇몇 케릭터가 알던것과 다르지만 오히려 후반 에피소드를 풀어나감을 생각해볼땐 필요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다음권들의 복선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원작에선 설정이 꼬이고 꼬여서 결말이 않나는 아이리 혈통의 설정을 구체적으로 4가지만들어 주신면이 좋았습니다.

원작소걸 스토리를 유심깊게 보는 유저로선 정말 좋은 소설이라고 봅니다.

다음권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