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트위터를 보고있는데 노블엔진트위터(이분 재밌어요 특히 유부남 얘기나올때가 ㅠㅠ)가 '나를 노예로 삼아주세요' 를 보니 눈물이 난다고 하며 어쩌구 하셨는데 그걸보고 흥미가 동해서 라노벨 주문할때 같이 주문했다(텀블러 얻어서 기분좋음) 주문한지 하루만에 와서 알바하면서 봤는데 처음부터 솔이랑 같이 있는데 거기서부터 호구의 냄새?가 났다.
주인공과 솔이 대화를 하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나갔더니 버들이 바바리코트(명품)을 입고 현관에 서있었다...그리고 하는말이 "나를 노에로 삼아주세요. 하악하악(라고 했던거같음)" 하니 주인공이 바로 문을 닫으려 하고 버들은 막고 하는게 웃기고 노예로 삼아달라는 이유가 호구라서라니 ㅋㅋㅋ 그리고 버들은 신고당해 경찰에게서 도망갔다...
버들과는 아침에 다시만나지만 무시하고 교실에서 또한번 신고! 했더니 여차저차 하다가 같이도망...(솔에게 커피 사다주는거 맘에안듬..)
그리고 버들이 자주이용하는 카페?로 가서 주인공이 왜 호구인지를 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장면을 보니..뭐 이렇고
구냥 요약하면 버들이 주인공보고 너 호구라서 좋아함 날 노예로 삼아줘 하니 거부 신고하고 나중에는 그 이유를 알려주고 조언(독설)을 해주면서 신뢰관계?가 되고 솔이 주인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되고 나중에 화해하는데 예인이 하는짓을 보면 남장여자 같음....
이 소설이 주는 교훈은 너무 착하기만하면 남에게 뜯어먹힐수 있으니 이유없는 친절은 의심해라..라는거 같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버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하게 나오는 부분도있고 예인은 여자같고(예인이 솔대하는거랑 주인공 대하는거보면...그리고 몸도 가늘다하고)솔은 그냥 망할듯...그러니 2권을 빨리내놔요...다음달에 요번달은 책을 많이질러서 돈이....
빙결경계의 에덴 읽고 또올게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