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3.5/5

작가도 일러스트레이터도 등장인물도 거기다 한-일 작품을 같이 내는 노블엔진이라는 출판사도 어울어져 한국작품인지 알아차리기 힘들었던 작품이지만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질렀고 역시 일러스트는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야기자체는 좀 무난했습니다
여주인공이 야설을 좋아한다 라는 설정이 특이하다면 특이했지 그야말로 왕자 주인공의 하렘멤버들과의 중간 중간의 자극적인 서비스신으로 흥미를 돋우는 전형적인 하렘판타지 랄까요..

본격적으로 전개 되는 이야기 자체도 등장인물들이 왜 꼭 싸워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고 뜬금없어서 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느낌도, 클라이막스에서의 먼치킨스러운 캐릭터설정으로 인한 허무한 결말 정도는 좀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결말이후의 에필로그부분에서의 주인공을 농락하는 개그부분은 마음에 들었고 다음권에 새롭게 주인공의 하렘전선에 등장하게될 캐릭터도 기대되네요

총평-
이쁜 일러스트에 힘입어 생각없이 가볍게 볼만한 하렘판타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고
주축이 되는 이야기 자체는 너무 무난한 감이 없지않지만 간간히 일상계 개그정도는 볼만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