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미.
있습니다. 네. 후반부의 카타르시스도 괜찮고, 히로인들도 괜찮고, 더 등장할 캐릭들도 기대되네요.
2. 취향.
재미는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취향이 아님에도 재미있었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주인공은 건방지고 갈등의 해결방식이 저와는 맞지 않았다는 것. 정도입니다. 만약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해결이(그보다는 주인공의 무쌍이 옳겠죠) 취향이신 분께는 추천.
3. 히로인.
라노벨 리뷰하면 늘 빠지지 않는 히로인. 위에서 말했듯이 히로인들이 참 좋습니다. 허허헤후하하 전투로리! 연애물을 찾는다면서 라노벨을 본다거나 당분이라던가, 쌍둥이로리들도 참... 허허허 저같으면 선택지가 정해져있...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1권인데 벌써 히로인이 확정된 것은 좀 그렇네요. 좀 더 둔감한 느낌으로, 와 부럽네 하면서 투닥투닥 하렘물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데, 뭐 이것도 제 취향이니까요.
4. 끝.
일단 재밌다. 근데 연애사정이 바뀌었는데 이제 어떻게 되려나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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