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장르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데다가 개그가 너무 적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일단 마음에 안드는 곳부터 말하자면

       맨 처음 세실리아가 책을 읽을때 대놓고 읽었다는점을 집고싶다

       나는 집에서까지 숨덕을 하기때문에 책을 주인공이 곁에있음에도

       대놓고 읽었다는 설정에 살짝 감점을 주고싶다

       (숨덕질 물로보냐 엉!?!)

       뭐 뒤에가서 덜렁이 속성으로 어느정도 커버되는곳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 그밖에는 주인공이 힘을 숨기고 있다는 떡밥을 조금 덜뿌렸으면 좋았을꺼 같다

       검성들한테 개기는게 믿는게 있어서라는 느낌이 너무 많이나서 조금 아쉬웠다

 

       또 이건 중간중간 설명이 있긴했지만

       대체적으로 세계관설명이 부족해서 궁금한게 많았다

       아직 히로인도 다 안나오고 사도란 얘도 마지막에 나와서

       다음권에서 보충이 될것같지만 이것도 조금 재미를 줄였다

 

       또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검술을 배울필요가 없다는 설정인데

       이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라 조금 식상했다

 

       가장 많이 아쉬었던점은 일러스트에서였다

       분명히 메이린 첫 등장에서 속옷을 안입었다고 했는데 일러는 입은상태로 그려져

       (경찰아저씨~~~ ) ㅋㅋ

       어쨌든 그외에는 크게 지적하지 않아도 될꺼같아서 페스한다

 

       재미있었던 점은 쌍둥이 캐릭터중 프레야였다

       내가 개인적으로 개그를 좋아하는지라 이런 캐릭터는 상당히 좋았다

       

       또 마지막이 상당히 막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부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제 다음권에서 어똫게 뒷수습을 할지가 기대된다

       마지막이 개그와 다음권에 복선으로 끝난다는 점또한 일반적이면서 나쁘지 않았다

       아마 다음권은 사도란 애랑 나머지 히로인들이 등장하겄군

 

       

       나는재미가 있다면 1번 재탕을 하기때문에 나한테서의 재미의 척도와 2권의 구입여부는

       내가 재탕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있다

       예시로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는 1번더 재탕을 했다

       이 책도 중간중간 다시 읽고싶다는 느낌이 나기에 2권은 일단 살 예정이지만

       2권을 어떻게 쓰는냐에따라 후속권을 살지 안살지를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