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있습니다.

 

 

 

 어제 쇼트트랙 보면서 읽었답니다. 다른 책 보다 표지가 얇은지 부드럽더라고요. 뭐 이건 됐고...

 

 

 네타 없는 이야기 부터 하면....

 

  전 재밌었어요.

 근데 떡밥이 회수가 안됐어요....얜 100%1권!

 마지막에 대놓고 떡밥이요! 하네요. 음.....그렇다고 다음권을 안살 건 아니지만요.

 

온갖 과학 요소가 들어가서 그렇지 머리가 나빠서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 잠깐 벙쪄서 그렇지 괜찮았어요. 특히 주인공의 능력에서 벙찐면이 있었죠.

 

 금서목록이나 초전자포랑 비슷하게 초능력이니 뭐니 하긴 하는데...완전 다르네요. 과학이니 뭐니 하는건 비슷하지만 달라요.

 

 별표를 준다면 7점!

 이유 : 그냥...재밌고 잘 읽히긴 하는데요. 전개랑 그런건 괜찮고 재밌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클라이맥스랄까요? 전율이 느껴지지 않아요! 뭔가 감정과 감정이 맞부딪히며 터져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고로 7점.

 

 

 

자, 이제 제가 좋아하는 네타의 시간!

 

 네타네타네타 

 

네타 캐릭터로 보는 줄거리

 

 능력이고 뭐고 모르고 들어온 주인공이라고 하고 주변에 살랑거리는 면이 있는 주인공이 남자를 공략하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적! 역시 에상되로였어.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고요. 뭔가 비밀이 있는 거 같지만 그 비밀이 뭔지 모르겠다는 그런 캐릭터랄까요?

 꽤 비정상적인 곳에서 자라온거 같은데....아직은 1%도 공개 안됐으니 패스에요.

 

 반장에게는 미움 받고 있는데. 내가 공략할 대상을 왜 네가 공략하는 거야! 라는 느낌 + 내 성의를 무시하다니. 날 여자로 안보는 거냐! 라는 느낌? 으로 클라이막스땐 모습도 안들어내고 그 전에도 별 능력을 발휘 하지 못한 그런 반투명화 느낌의 히로인이네요...아 참 안좋아요. 저도 반장의 캐릭터 성을 잘 모를 정도로 뭔가 고정되있는 느낌이 없어요.

 캐릭터는 일단 고정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이름이 뭐냐...흰 옷...대략 탐정이라 칭하죠 뭐(주인공이 불렀던 말)

 이 사람이 가장 수상적긴 한데. 무슨 이유로 왔는지는 모르겠다죠. 무슨 엄청난 의문에 싸여있는 히로인이랍니다. 딱히 히로인 같은 위치는 아닌 거 같고 별로 중요도는 있지만 마지막까지 중요도는 없었고 정확히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 모르겠고 오묘하게만 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밝은 느낌으로 나오긴 했지만 그게 진짜 모습일지는 미지수...결국 이 히로인 역시 주인공 처럼 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메인 히로인! 가영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능력 폭주를 일으켜서 홀로 고립된 사람이지만...비범할 정도로 뛰어난 주인공의 언플에 넘어가 자신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답니다~

 딱히 메인 히로인 입지에 들어 맞는다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주인공을 믿고 의지하는 건 분명하죠.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영 알 수 없지만. 잘 보면 이 메인 히로인의 성격도...음...

 

 

 결론...내가 캐릭터 볼 줄 모르는 구나. 다 모르겠어!!!!

 메인 히로인의 경우는 차갑게 거절하러 다니는 성격이었다는 걸 알겠는데. 이제 그 일이 끝나고 자신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됐을 때 타인에게 대하는 성격을 모르겠다죠.

 반장의 경우는 내용에서도 그렇다 싶이 캐릭터가 무너져서...그게 캐릭터라면 캐릭터겠지만.

 탐정이란 히로인의 경우는 뭐...밝고 밝아 보이지만 뒤에 뭔가 있는 거 같으니...본 성격이 아닌거 같아서요.

 

 

 

....뭐지....이건....난 쓰레기를 작성한건가....

 

컥...내 시간이.....하하....제 감상평은 안 보는 걸 추천합니다. 책은 봐도 제 감상평은 안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