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도 읽지 않고 소설을 써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의사나 경찰, 군인을 소설 속에 등장시킨다고 합시다.
　그 때는 다소나마 의사나 경찰, 군인에 대해서 조사 한 후 등장 시켜주세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이들처럼 특수한 직업을 묘사하려고 생각은 하더라도 일단 묘사 할 수 없을 겁니다(식은땀).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는 흉악한 몬스터에게 당하는 역할로서(웃음) 군인을 등장시킨다고 합시다.
　이 때, 군인의 장비나 조직 구조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그만큼 리얼리티가 있는 스토리를 쓸 수 있습니다.
　군인이 이동이나 수송에 쓰는 차종은 무엇인가?
　각 대원은 어떤 무기를 지니고 있는가?
　계급이나 명령 계통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군대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으면 알 수 없지요.
　단순히 바주카로 몬스터를 쏘았다. 괴물에게 소총 공격을 퍼부었다. 등의 묘사 보다는 84mm 무반동포로 몬스터를 쏘았다. 괴물에게 89식 소총 공격을 퍼부었다.
　라고 하는 편이 멋지고 리얼리티 있지요?
　사소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이러한 세세한 점 까지 신경 쓰지 않으면 완성도 높은 소설을 쓸 수 없습니다(눈물).
　자료 수집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무시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마법, 무술, 병기 등의 자료는 수집 해 두어서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라이트노벨을 쓴다면 이들 지식은 필연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마법, 무술, 무기에 관한 자료는 이 사이트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책”과 작법 연구소의 “사실은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비장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책”에 소개 하겠으니 이 쪽을 참고 해 주세요.　

　또한 이세계 세계관을 만들 때에는 역사나 민속학, 종교학 책을 읽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에에? 귀찮아~~. 하고 생각하면 리얼리티가 있는 세계관은 만들 수 없어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면 거기서 빌리는 게 최고겠지요.
　더욱 마니악한 자료나 어느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고 싶은 경우에는 온라인 서점에서 자료가 될 책을 찾아 주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