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테크닉. 타이틀에 주인공의 이름과 키워드를 합쳐서 넣는다
　
　타이틀에 깊이를 가지게 하고 더욱 작품의 인상을 강하게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앞에서 소개한 두 가지의 방법을 합치는 테크닉입니다.
　예를 들면
　
　[내일의 죠], [시작의 일보], [키테레츠 대백과], [열화의 불꽃], [천재 바카본], [유희왕], [천지무용], [라무네&40], [란마 1/2]

　등 입니다.
[내일의 죠]에서는 주인공 야부키 죠가 “내일을 위해서 때리고 때려야 한다!”고 하며 펀치를 연습하는 신이 있으며 내일을 위해 오늘 노력한다는 게 테마가 됩니다.
　[유희왕]은 주인공 유희가 게임으로 수 많은 사람과 싸우는 이야기 이기에 이 또한 주인공의 이름과 테마가 세 글자 안에 담겨 있습니다.
　[열화의 불꽃]은 주인공 열화가 불꽃을 사용해서 적과 싸우는 배틀 만화이기 때문에 이것도 주인공의 이름과 키워드가 세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중의 의미를 가진 타이틀로 하면 어쩐지 오묘하고 깊이가 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굉장한 효과가 있습니다.

　꼭 도전 해보세요.　　　

　덧붙여서 여기서 소개한 타이틀 정하는 방법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영어나 알파벳을 타이틀로 한 예도 있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작품의 타이틀을 영어나 알파벳으로 하고 싶다!
　는 사람도 낙심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는 편이 무난하다는 것 뿐입니다.
　예를 들면

　[CROSS†CHANNEL(크로스 채널)], [To Heart(투 하트)], [WHITE ALBUM(화이트 앨범)], [Phantom of Inferno(팬텀 오브 인페르노)], [ＢＡＳＴＡＲＤ(바스타드)]

　[AKIRA(아키라)], [ＹＡＷＡＲＡ！(야와라)]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단 이들 작품은 진정한 프로가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타이틀을 영어나 알파벳으로 해도 안심감이 있지만, 아마추어가 이를 가볍게 흉내 내면 ‘그냥 겉모습만 멋지게 보이고 싶어 하는구나’하는 의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