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욕구, 좋아하는 것을 추구한다.

　집필할 때 자신이 마음속으로부터 즐겁다! 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써야 합니다.

　호러가 좋지만 판타지가 인기도 있고 쉽게 읽히니까 판타지를 쓰자 하는 타산적인 선택은 안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벽에 부딪치면 바로 포기해버리게 되어버립니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는 동성이라면 호감을 가지고 있는 타입, 이성이라면 자신의 연인으로 삼고 싶은 인물로 하면 좋습니다.

　소설을 쓰고 있을 때의 당신은 주인공과 동화되어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써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른바 주인공이란 작자에게는 이야기를 만들 때의 파트너인 것입니다.
　이 파트너가 자신과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감정 이입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쓸 마음이 없어지게 되겠지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리지널리티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하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깊이 깊이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맛이 생겨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