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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제10기 1챕터의 승부 원고 접수가 모두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업로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행해집니다.
 
& 용사가 양성평등을 이루고자함 &글 배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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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4-11-30 22:39
 
 

 

프롤로그

 

 

 

1.

여신은 세상에 틀을 만들고, 자신의 성수(聖獸)에게 임무를 주어 각각 창조하게 했다. 일주일이라는 적은 시간 안에 세상은 창조된다.


창조에 모든 힘을 사용한 모든 성수는 인간들이 부르는 소위 자연이 된다. 하늘을 창조한 성수 피닉스가 자신에 모습을 본떠져 수 천만 마리에 새가 되었다는 게 제일 유명한 전설이다.


하늘에서 보건, 땅에 서서 보건 세상은 아름다움이 가득 넘쳤다.


이 둘도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던 여신은 외로워졌다. 그래서 자신과 닮은 외모에 친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시중들 천사를 만들었고, 사용한 물건을 조달하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으며, 그들을 감독하기 위해 괴물, 그러니까, 현 우리 인류에 주적 마족을 만들었다

 

 

그러다 모든 게 싫증이 난 여신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기에 자식들을 방치한 체 자기에 창조물이자 건축물인 이곳을 떠난다.


책임감이 강한 창조된 신들은 주신이 없어져 인류를 노예로 부릴 여는 마족들을 멸하고 인간을 도와 세상을`````````.


 

햇빛이 온갖 신화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색깔에 모자이크 창문을 지나 땅에 또 다른 예술 작품을 그릴 때,


멸하고 인간을 도와 세상을..........”


자신에 직장이자 예비 주거지에, 한 가운데 있는 오크나무로 만든 책상에서 잉크를 양피지에 눌러 창조 신화와 같은 이야기를 입으로 읊어가며 기록하는 소녀, 엘리샤 마리아 킬리우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세상을 구한 수녀이라는 어마어마한 칭호까지 가지고 신의 시종이다.


그녀의 신앙심과 명예는 그녀를 대수도원장이라는 지위까지 오르게 하는 데 충분하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그녀는 아직 수녀의 지위에 머물러 있다.



됐다.”



역사서 한 구절에 집필을 끝내고, 그녀는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금빛 회중시계를 봤다. 그러자 성스러운 분위기 고요와 평화가 가득 찼던 얼굴에 어둠이 드리워온다.



아하, 시간이 벌써 이렇게, 정말 시작되는 거야?”



종말이라도 오는지 심각한 얼굴로 의자를 들어 뒤로 빼며 일어나, 낡아 삐걱거리는 바닥을 건너, 문을 열고 방을 나선다.


 

 

 

2.

앞으로 20, 20년 후면 마왕이 도래한다! 우리 대비해야 합니다. 한번 인류를 구원할 용사가 되지 않겠는가?


뭐라고? 참가 조건이 까다롭지 아느냐고? 아니야


신분, 인종, 종교, 국가, 언어, 학력 관계없이 능력으로만 선출할 것을 용사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 것입니다.

 

 

만인에게 용사가 될 권리를 준다는 거에 이것을 지켜본 세계시민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노예, 서민은 울었고, 기사와 귀족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몇몇 왕은 격노했고, 몇몇 왕은 암묵적으로 지지했다. 호불호가 완전히 갈렸다.


봉건주의가 만연하여 차별이 보편화 세상에서 차별 반대하는 외침 이였기 때문이다. 만약 저렇게 끝냈더라면 저 몇 안 되는 발언은 농노제를 타파한다는 중대한 역사적 의의를 담아 역사책에 실려 후대까지 전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을 놀라게 할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마지막 한 문장, 그 마지막 한 문장이 또 다른 파장을 불러일으켜 버렸다.

 

단 여성만 선출하겠습니다.

 

명분은 역대 여성 용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용사가 호색한 인간임을 잘 알고 있었다.

 

터무니없는 용사 선출 광고,


세계 최고 인기 미디어에 초고화질 방영 마법까지 써서 내건 광고,


자비가 아닌 용사 연금, 쉽게 말해 세계 시민이 뼈 빠지게 일해 번 혈세로 만든 광고


전 세계에 모든 이에게 방영된 광고


몇 년 남지 않은 마왕 침략기를 대비한 광고.

 

저따위로 끝내기엔 너무나도 중대한 수식어 많이 들어 가 있고 의미가 깊은 광고였다. 그래서 이 광고가 모든 이들에게 방영된 순간 품을 벌어 하루를 연명하는 노동자, 농노들에서부터 일반 자유 시민, 부호, 귀족, 수많은 왕실, 교황청까지 경악해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용사 재단과 용사령인 마르시아 백작령에, 온 교구의 지도자들과 각국 왕실 그리고 권위 있는 몇몇 귀족들에게서 항의를 목적으로 한 서한들이 속출하고,다섯 마왕 침략사태로 발발한 50년 전쟁이 종전하고, 평화에 시대가 도래한 지 5년도 안 돼서, 인류의 승리로 이끈 주역이자, 최후의 마왕을 쓰러트린 웃는 사자에 이명을 가진 다섯 번째 용사에 의해 다시 전쟁에 소용돌이로 빠질 뻔한 촌극도 벌어졌다.

 

다행히도 용사의 명성과 돈(?)으로 사건은 잘 해결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은 벌어지지 않은 체, 각 세력에 군비 확충으로 무기 생산 산업과 용병 산업에 호황으로 돈이 빠르게 돌면서 50년 전쟁으로 불황에 빠진 세계가 호황기에 접어들었으면 농노들의 계몽 의식이 생겨나면서 공화정이나 입헌 군주제 국가로 체제가 변화한 나라도 여럿 있었다.

 

끈질긴 용사에 로비로 결국 성수 탄생역 630977일 용사는 이 터무니없는 여자 용사 뽑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에 대해 교황에게 허가를 받는 데 성공을 해내, 성수 탄생역 6312513, 이날 새로운 용사를 뽑는 세계 최초 용사가 용사를 뽑는 대회가 시작되는 것이다.

 

대회 내용과 시작 과정에 여러 안 좋은 불순물 섞여들어 있는 듯하지만, 어찌 되었건 세상을 구할 영웅이자, 마왕을 죽이는 신에게 선택받는 자를 뽑는 대회, 세계 각국에 기사, 무사, 법사, 용병을 비롯한 여러 이들은 3년 후 513일을 기약해 수련에 들어가게 된다.


물론 여성만```````.

 

그렇게 어여쁜 꽃이 피어오르는 봄이 지나고 뜨겁고 습한 여름을 지나, 금빛 밀밭이 반짝인 가을 지나, 모든 하얗게 덮는 겨울이 되고 다시 봄이 되는 순리가 3번 바퀴가 돌고 돌아 마침내 성수 탄생역 6312513일 찾아온 것이다.

 
+ 작가의 말 : 하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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