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머리카락 색이 문제가 되어 열중하던 육상부에서 나오게 된 주인공이 만나게 된 것은, 용사 판타지를 너무 동경하는 귀여운 민폐쟁이 소녀. 어쩌다보니 함께하던 도중 진짜 ‘성검’을 손에 넣으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데?

재미없는 현실, 거기에 만족할 수 없는 나. 억지로 나를 억누르고 현실에 적응하지 않으면 민폐가 되어버릴 뿐. 그래도, 그렇지만, 한 명쯤은 굴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좋잖아?

『알바 뛰는 마왕님』의 작가 와가하라 사토시가 ‘히로인 너무 귀여워! 단팥빵 주고 싶어어!’라며 격찬한, 히로인의 귀여움이 인상적인 청춘 판타지!!

성검 다음에는 마검이 등장?!

진짜 성검을 손에 넣어버린 판타지 중독&안습한 미소녀 쿠루스 마오. 그 앞에 교내 계급 상위(중에서 아래쪽)의 안경 미소녀 카즈사가 나타났다!

한편, 이세계에서 온 잉여 공무원 니므와 메르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학교의 7대 불가사의를 파고들고 있었다. 방과 후의 학교에 숨어든 쿠르스 일행이 카즈사와 조우했을 때,붉게 빛나는 성검이 출현해 일행은 이세계로 날려 보내진다.

꿈꾸어 왔던 판타지 세계에서 크게 흥분한 마오와, ‘빨리 돌아가고 싶어’를 연발하며 고집부리는 카즈사.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전송마법의 정보를 찾아 헤매지만…….

성검을 손에 넣은 잉여 미소녀의 유감형 청춘 판타지,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