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심한 그녀는 도둑작가?>
- 프롤로그가 일단은 주인공과 아마도 도둑작가의 관계 이전의 주인공의 모습과 그의 도둑맞은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한 거 같은데 일단은 글의 호흡이 지루합니다. 현재로선 그다지 큰 매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할 그 설정, 즉 도둑맞은 채, 다른 사람의 이름을 출판된 책들에 대해서 의문인데, 상식적으로 자기가 쓴 것들을 도둑맞은 채, 그대로 출판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있다면 그 당사자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미친 소리를 듣든 말든, 고소를 하든 말든 증거를 보이든 말든 어떤 식으로라도 하는 게 정상일거 같은데.
아무리 호구라도 자기 지적 재산이 그대로 훔쳐졌는데 가만히 있을 리가.
그리고 아마도 그것들을 훔친 작가가 바로 주인공의 '소심한 그녀'일 텐데, 말 그대로 범죄를 저지른 이 여자 인물에 대해서 과연 독자에게 어떤 식으로든 납득할 만한 전개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괴기학교의 특별활동>
- 올리신 부분이 상당히 짧기에 파악하기는 좀 힘들지만, 과연 이 부분을 소설의 시작으로 했어야할까요? 독자로서 오히려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글쎄요, 좀 더 소설에 충실하게 글을 써주세요.
<세컨드 first story ~외톨이인 나와 애로한 하이드양~>
- 일단 기본적으로 오타 나 맞춤법 수정 정도는 검사기를 돌리든가 하셔서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글 자체가 너무 정신 사납습니다. 주인공의 정신사나움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서보다는 그냥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고, 더 읽기 싫어지는 정도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일단 평범하게 써보라고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첫 소설이라고 하시는데, 그나마 실험적인 서술은 어느 정도 쓰시고 난 후에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 세계의 이세계 이야기>
- -할게요, -하답니다, 등의 흔히 동화에서 보일법한 서술을 고집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참으로 궁금하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물론 그런 식의 방식이 효율적인 글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소설에선 방해한다고 작가분은 생각하지 아니 아니 아니하신 건가요?
그 외엔 그냥 한 작품에만 좀 더 충실하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저는 생각해본답니다.
<최강격투소녀 란>
-
<현실이 이능력을 쓰는 세계라면 차라리 이세계에 보내줘>
- 참으로 신기하군요 분명 배경은 대한민국인데, 등장인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골든위크'를 언급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 않나요? 저도 한국의 평범한 학교들에 다녔지만, '골든위크'란 것을 특별히 들어 본 적은 없는데 말이죠.
이거 설마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그 '골든위크'는 아니겠죠? 설마 대한민국이 겉으로만 배경이고, 속은 그냥 일본-파쿠리인 세계는 아니겠죠?
대화들은 어색하다 못해 차라리 국어책 읽기가 더 한국어스러워보입니다. 이런 대화라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지 않을까요? 또한 원고 검토도 안 하시나요? 왜 이리 오탈자가 많은 거죠? 모종의 문학적 실험입니까?
무엇보다 경악스러운 것은 [작가의 말: 2번째 작품이네요~~]군요. 만약에 두 개를 투고하신 거라면, 하나에만이라도 제대로 집중해주시고, 이 소설 자체가 2번째로 쓰시는거라면, 앞으로 갈 길이 멀군요.
<소설 안써요>
- 일단 프롤로그는 전적으로 필요 없다고 보입니다. 1챕터는 글쎄요, 이야기 자체는 꽤 흥미가 갑니다 결코 제가 나와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웃음) 근데 너무 드립이 많아서 일단 정신 사납고, 글 자체도 몰입이 안 되게 정신 사납네요. 이 점들을 먼저 고쳐주시면 되겠습니다.
<귀엽고 예쁘장한 자랑스런 한민족의 매춘소녀와 두유노 김치를 외치면 안되는 것일까>
- 저는 기본적으로 문학은 도덕과 무관하며 잘만 쓴 글이라면 어떠한 비도덕한 것에 관한 글이라도 즐겁게 읽습니다. 이건 그냥 구리네요. 고의적 트롤링.
<리얼충만 스쿨라이프!>
- 여러 가지로 좀 걱정이 되는데 좀 더 봅시다.
<이 세계는 그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부분의 식사로 준비되는 장면은 그나마 어찌저찌 봐줄 수는 있는데 빨간약-파란약 부분은 너무 정신이 사납네요. 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첫 부분도 같이 물론.
<Do You Know Me?>
-
<제목 미정>
- 전 혹시나 <제목 미정> 자체가 제목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군요. 입사 면접에서 이름을 묻는데, 아직 부모님이 이름을 안 지어주셨다고 답하면 면접관들이 뭐라고 할까요. 참으로 기대되는 광경입니다.
<메리지 오브 소드>
- [아냐. 이건 아니야.
한 남자가 고개를 저으며 홀로 중얼거렸다.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 아니었다. 그저 자기 자신에게 하는 혼잣말.]
한 번 생각해봅시다. 홀로 중얼거렸다면 당연히 누군가에게 하는 말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 아니면 혼잣말 아닐까요? 그리고 원래 혼잣말은 말할 상대가 없이, 자신에게 하는 말 아닌가요?
대략 3-4번 반복이군요. 굉장한 강조입니다.
굳이 이 시작 부분을 인용한 이유는 저 시작 부분이 이 글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퇴고 좀 해주세요.
<세기말 노이즈>
- [작가의 말: 뭘 봐.] 그냥 너무 평범해서 별로 특색도 없이 기억에도 안 남을 거 같은 이 글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로 딱히 할 말도 떠오르지 않는군요.
<마왕님 세이브를 자주 해주세요!>
- 일종의 루프물로 봐야 할까요? 전직 마왕들의 별로 중요하지는 않을 거 같은 설명들 같은 것들을 보면 어쩌면 꽤 설정에 공을 들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글은 지루하군요. 구조를 좀 바꿔보는 것은 어떤가요?
<나는 나의 흑역사를 바꾸기 위해 미소녀 악마게임을 시작했습니다.>
-
<이세계 용사 아르바이트 시작했습니다!>
- 정말이지 데자뷰를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왠지 모르게 읽어본 거 같은 글이란 말이죠. 세계관 제시를 위한 프롤로그는 대략 반 이상으로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냥 세계관 제시 그 자체로만 끝내도 될 듯합니다.
1챕터는 그냥 작위적이고 기타 등등 이제까지 했던 말들 이하 반복이라서 일단 퇴고를 좀 많이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의 여자친구는 초등학생이다!>
- 말 그대로 드립을 위한 무언가이자 작가 편의적이고 어설프게 느껴집니다. 초등학생이 나타나서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했다. 거절했다. 드립. 옥신각신. 정도로 바로 요약 가능하군요. 정말 이거 외엔 없어요.
어떤 장편에 걸맞은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을지, 혹은 개그물로라도 작용할 수 있을지 저는 의문입니다. 말 그대로 소재 그 자체로 끝난 이야기로 보여서 걱정이 크군요.
<내눈에 음란마귀가 끼였다!!>
- 1) 제목에서부터 '내눈에'라고 쓰는 작가를 과연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가
2) 왜...이렇....게..... '...'가 많은가?
3) 왜 되지도 않는 메타-드립을 넣는....건가? (혹시...나...친절을 위해서 이 글쓴이는 인용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이 작가는 진짜로 프롤로그로 끝내려고 한다. '작가 이 자식 진짜... 고맙다.']
4) 끔...찍한데...퇴고...좀...제발....제..발...부...탁
<미치광이 서스펜션!>
-
<당신은 그녀가 보이시나요?>
- 소재는 잘 쓰는 사람이 쓰면 재미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소재를 파시는 건 어떤가요?
<아무래도 세상이 위기인 모양입니다.>
- 좀 오글거리는군요 특히 헤르메스의 말이나 주인공의 중간중간 반응이. 일단 좀 더 봅시다.
<사랑은 맹목>
- 일단 기본적으로 프롤로그와 1장의 구분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좀 더 퇴고해주시고, 장편으로서 구성이 걱정되지만, 이건 좀 더 봐야 할 거 같군요.
그리고 단순히 어떤 정신병자 여주의 사랑 타령 그 자체의 힘에만 의존하고, 이야기는 전혀 없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지 좀 걱정됩니다.
<마지막 양치기>
- 올리신 분량도 짧은데 오탈자 수정을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참으로 궁금합니다.
<칠흑의 아카시아>
-
<음악소녀와 음악을 싫어하는 소년>
- 청각 장애인이 된 음악소녀의 이야기가 앞으로 펼쳐질 것이란 것만을 살펴보면 꽤 흥미가 가는데, 작가가 문단을 못 나누네요. 문단도 좀 나눠주시고, 퇴고도 좀 해주시고.
<색을 도둑맞은 소녀와 흑백논리>
- 역시나 소재 자체는 흥미가 갈지도 모르는데, 작가분이 퇴고와 오탈자 점검을 안 하시네요. 왜 안 하는 걸까요?
<별을 파괴하는 비>
- 좀 뜬금없긴 한데 일단 좀 더 봅시다.
<그래도 내 흑역사는 계속된다>
-
<죽지 않는 광대와 미래를 보는 소녀>
- [작가의 말: 짧죠?] ㅎ
<마법소녀에게 종말을.>
-
<개들의 도시>
-
<민트초콜릿 데카당스>
-
<이 학교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 끔찍하게 오글거리고 중2스럽군요.
[정학.......당하기 싫으면요.] [정학......보다 수첩이 안 읽히는 게 중요한가요?]
왜...이러는....걸까요? .......알 수 없군.....
<1교시 용사영역>
- 그냥 무난무난한데 왜 이렇게 1챕터에도 용사 관련이 꽤 많은 걸까요. 그 안에서 묻히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이능력자 누님들을 아무 힘도 없는 내가 관리하게 된 이유>
- 너무 평범하네요.
<양키 고 홈!>
- [작가의 말: 하아...3번째 도전이구만!] 3번째인데 그 동안 누구도 일단 소설에 충실하게 써보란 조언을 안 한 건가요? 일단 글에 좀 충실하게 써보는 것부터 연습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KINGDOM>
- 짧으니 추후 더 판단해보죠
<초능력대전>
- 어떤 양산형 애니메이션의 스크립트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어차피 그림으로 그릴 거니까 아주 대충 간략하게만 묘사하고, 그림에만 치중하기에 대충 쓴 대사들 등등. 근데 이건 소설 공모전이니, 소설에 충실하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해도 한참 부족해!>
-
<AWS(Angel With Shotguns)>
- 왠지 모르게 만화 헬싱이 생각납니다. 안타까운 것은 헬싱만큼의 재미는 없군요. 일단 좀 더 보도록 하죠. 별 기대는 없습니다.
<유녀킬러>
- 읽어 본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타블렛으로 작업하셨던 분이 다시 올리셨군요. 이번에는 제대로 쓰셨나 봅니다. 그런데 도구만 바뀌고 글은 별로 차이가 없군요. 저도 약간 조언을 바꿔서 소설에 충실한 소설을 먼저 좀 써주세요, 라고 하고 싶군요.
<거짓말쟁이 매직>
- 솔직히 무슨 이야기인지 잘 감이 안 오는군요. 이해가 안 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정신 사납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몇몇 비유들이 거의 드립에 가까운데 오히려 글 자체에 대한 몰입을 떨어뜨리고,그렇다고 특별하게 참신하다거나, 웃음을 주지도 않는 사족들입니다. 차라리 전부 깔끔하게 정리해서 담백한 글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서요세요 요괴카페에!>
-
<살인귀씨와 이상한 이웃들>
-
<I love love you still love you>
- 과도한 강조 표현들이 좀 많이 거슬립니다. 굳이 그렇게 단어를 연속해서 강조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작가 편의적으로 흘러갈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긴 하는데 일단 좀 더 봅시다.
<하늘서점의 일일>
- 일단은 평범해 보이는군요. 좀 더 봅시다.
<킬 더 킹>
-
<컴패니언 오페라>
- 에, 프롤로그만 올려져 있는데도 굉장히 진부해보이는군요. 그냥 평범(?)하게 중2중2스럽게 쓴 무언가. 올리신 시놉시스를 볼 때 작가 편의적이고, 독자에게 납득을 주지 못하는 세계관 아래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란 걱정이 듭니다.
그건 뭐 작가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아마도 이름을 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 그냥 아무 생각 안 드네요. 일단 좀 더 보죠.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악랄하면 안 되는 걸까>
- 짧아서 무어라 할 말이 없군요.
<내가 나를 싫어하는 이유>
- 놀라울 정도로 읽으면서 뒤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저도 무어라 할 말이 딱히 없군요. 그래서 좀 고민해봤습니다. 1) 모쏠 주인공이 문제군요. 적어도 현재 시점까지 무려 자기 스스로 여러 불쌍한 이유까지 구질구질하게 말해주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이 주인공에게 어떠한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작가가 직접 머릿속에서 생각한 설정들을 뭉툭뭉툭 토막 내서 보여주는 인형을 그리지 마시고, 좀 살아있는 인물을 그려주세요.
2) 역시 비슷한 이유로 주인공의 친구도 그다지 어떠한 감정도 안 생기는군요. 애니메이션에 관한 비유를 사용하셨었으니 저도 그와 비슷한 비유를 해보자면 길어야 한두 마디 하는 공기 조연 같은데, 희한하게 비중이 꽤 있어 보입니다. 일종의 괴리감이겠죠. 3) 지루한 서술이군요. 뭐 어느 쪽 하나 부족함 없이 독자를 압박합니다. 퇴고해주세요.
<G.G.G. (Gate Genus Game)>
- [작가의 말 : 급하게 이곳 저곳 수정 하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 돼지만 그냥 보세요 하하하...히익!]
SIGH. (시가를 물며)
1) 작가의 말에서부터 '돼'와 '되'도 구분 못 하는 작가의 글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스로 어색한 부분이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으면서 미완성의 무언가를 당당하게 공개하는 사람에게 무어라 말을 해야 할까.
혹시 본인이 대문호라서, 미완의 무언가를 남겨도, 걸작이 나올 것이란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자신의 추태를 당당하게 공개하기를 즐기시는 바바리맨이세요?
2) 주인공의 초딩 시절의 프롤로그와 6년 후, 두 파트로 나뉘는군요. 근데 프롤로그의 주인공이 과연 13살 어린 아이일까요? 초등학생, 13살이 어떠한 나이인지에 대한 탐구를 좀 하고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3) 얼렁뚱땅 설정도 작위적이고 작가 편의적이군요. 독자에게 어떠한 납득을 시키겠다는 시도조차 안 하는 대담함에 무릎을 탁 치며 감탄하고 갑니다.
4) 쓸데없는 드립들도 죄다 빼주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재미도 없고, 글 자체도 산만한데 무엇하러 드립까지 쑤셔 넣으셔서 안 그래도 정신 나간 글을 더 정신 사납게 만드는지 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5) 퇴...고...좀...제...발.....꼭....좀... 물론 기대는 안 합니다 사실.
<동갑 사촌 마리>
- 평범한 1챕터군요. 1챕터의 평범함. 여동생에 질리신 자들을 위하여 사촌을 선택하셨다는데, 별다른 차이가 없거나 애초에 굳이 사촌일 필요도 없을 그런 전개가 되지 않을까 좀 걱정되는군요. 그리고 메타적 드립 등은 좀 빼면 안 될까요?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신기한 일이 많다>
- 의외로 평범한 1챕터가 아닐까 란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 지루하네요. 좀 굴곡을 넣어주세요.
<깃발 아래에서>
-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무언가를 주입하려는 듯한 글이군요. 주입하지 말고 이야기로 보여주세요.
<B.L.A.S.T.>
- 시놉시스에 쓰신 것처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에 어울리는 글입니다. 1챕터의 글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제가 이제까지 1챕터글들에 대한 감상을 쓰면서 가장 많이 지적한 것 중에 하나가 설정과 글이 따로 놀 것 같다, 설정집과 소설을 따로 쓰려는 것이냐? 인데, 작가분께서는 정말로 패기롭게 -중간설명-이란 항목으로 설정집을 따로 삽입하셨습니다.
좀 소설 속에서 표현해주시면 안 될까요? 제발 좀. 물론 그것만 문제인 것은 당연히 아니고, 퇴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법소년 롤리팝맨!>
- 몇몇 서술은 전혀 필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몇몇 서술은 작가 편의적인 결과로 보이는군요. 수정 및 퇴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죽은 소녀와 틀어박힌 남자>
- 별 할 말이 안 떠오르는군요. 일단은 좀 더 봅시다.
<리틀 노트(Little Note)>
- '1주일정도 전일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다.' <이방인>의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에 대한 오마쥬인가요? 별 이유도 없이, 자기 아버지가 언제 죽었는지에 대한 확신도 없는 겁니까? 그것도 고작 일주일 전인데?
문제는 끝없이 계속 '-일 정도 전'등으로 시간의 불확실성을 표현하는군요. 특별히 이유가 있습니까? 주인공의 기억력이 병적으로 금붕어라든가, 시간에 대한 개념이 일반인과 다르다던가.
처음 시작 부분은 글의 미숙함 때문인지 시점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글로 착각이 되더군요. (물론 단순히 제가 너무 많이 생각해서, 작가가 그냥 같은 문단 내에서 시점을 변화시킨 실수를 포장하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평범하게 서술하는 게 어떠할지 생각됩니다.
'월래라면 이 학교로 안가도 되는 것이었다.' 퇴-고-
아버지의 죽음, 여성 공포증 있는 주인공, 여장 후 여학교로 진학 등의 상당히 작위적이지만 일단은 어찌저찌 넘어가 봅시다. 일단 소설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유스티카의 프렌드 리스트>
- 기본 설정이 좀 걱정되는군요. 일단 좀 더 봅시다.
